해양환경공단이 지난해 바닷속 폐기물 6000여 톤을 건져 올려 처리했다.8일 해양환경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해 무역항, 연안항, 한려해상국립공원 등 24개 주요 항만과 해역에서 해양 폐기물 정화 사업을 펼쳐 폐타이어, 폐어구 등 폐기물 약 6075톤을 수거해 처리했다.특히 해군, 수협, 국립공원공단 등 유관 기관과 협력을 바탕으로 해상국립공원, 연평해역 등 관리하기 어려운 먼 바다에서 수거 작업을 전개해 해양 폐기물 취약 지역을 해소했다.공단은 또한 모든 현장에 안전 감리원을 배치해 상시 점검을 실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