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이 매서워진 26일 아침, 경주시민운동장 앞 광장은 김장 속 향으로 가득했다.경주시새마을회가 마련한 ‘2025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에 시민과 지도자 600여 명이 모여 본격적인 겨울나눔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 시작을 지켜본 한 시민은 “올해도 김장 행사가 열리니 비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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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동 놀탄 주미화 공동대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주미화 시민행동 놀탄 공동대표가 한국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교육문화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도, 서울특별시교육청,기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과 문화,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이룬 개인과 단체 등 총 2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공적을 기렸다. 주미화 공동대표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기치로 내건 탄소중립 실천문화 플랫폼 ‘시민행동 놀탄’이 2023년 출범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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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희 의원, 쿠키뉴스 선정 '2025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상' 수상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이달희 의원은 지난 19일 쿠키뉴스가 선정한 ‘2025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달희 의원은 이달 진행된 성평등가족부 국정감사에서 △성평등가족부와 타 부처와의 유사·중복된 사업 구조 개선 촉구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 수검율 제고 및 지속가능한 보호 체계 구축 필요 강조 △성평등가족부의 딥페이크 성착취물 유포 방지 위한 실효성 있는 모니터링 대책 마련 주문 등 아동·청소년 정책 전반을 점검하며 국민의 시각에서 정책의 효율성을 점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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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트램, 정부 승인 안됐지만 '도민 홍보 1억원 편성'
2030년 도입을 목표로 한 수소 트램은 도민 수용성과 국비 확보가 관건으로 떠올랐다.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그린수소를 이용하는 제주형 수소트램은 제주항~동문시장~제주공항~연동사거리~노형오거리~1100로를 연결하는 12.91㎞ 구간에 설치한다.총사업비는 5293억원으로 국비는 60%가 투입된다.도는 수소 트램 1일 예상 이용객은 5만3841명으로 대중교통 분담률이 20% 이상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연간 1500만명 제주 방문 관광객의 주요 이동수단 가운데 79.4%는 렌터카인데, 이 수요를 트램이 흡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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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2025년 아동학대 대응 ‘전국 1위’… 전국 유일 4관왕!
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올해도 전국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이로써 달서구는 아동학대조사가 공공화된 2020년 이후 2025년까지 총 4회의 대상을 수상한 전국 유일의 지자체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아동보호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보건복지부는 전국 16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 대응체계 전문성·내실화 ▲ 협업 체계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다.달서구는 전 부문에서 고른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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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페이 부정유통 집중단속 실시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정유통 등을 단속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연 두차례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불법 정황이 의심되면 대상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제 거래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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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육소식] 경기교육청, 직업계고 현장실습 내실화 총력 등
□ 경기교육청, 현장 지원역량 강화로 안전한 일 경험 환경 조성 경기도교육청은 직업계고등학교 학생의 안전한 현장실습과 성공적 사회 진출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지원 역량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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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 초당적 협치로 874억5000만 원 증액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6일 열린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여야의 초당적 협력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올해 심사는 그 어느 해보다 여야 간 갈등이 아닌 ‘정책적 협업’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문화·예술·체육·관광 예산이 경기 침체와 재정 압박으로 큰 영향을 받는 상황에서, 위원회는 “정책의 이견은 있어도 도민을 향한 마음만큼은 다르지 않다”는 원칙을 공유하며 논의한 결과, 874억 원을 증액하고 44억 원을 감액, 순증 829억 원을 반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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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주주 한국바이오텍, 하림지주 주식 31만주 매수
하림지주의 주요주주 한국바이오텍이 11월 26일 공시를 통해 하림지주 주식 31만3326주를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수로 한국바이오텍의 하림지주 주식 보유 수는 1941만4653주로 증가했으며, 지분율은 17.05%에서 17.33%로 상승했다.11월 20일부터 26일까지 한국바이오텍은 장내 매수를 통해 하림지주 주식을 지속적으로 매입했다. 11월 20일에는 4만3111주를, 21일에는 8만3396주를, 25일에는 8만4281주를, 마지막으로 26일에는 10만2538주를 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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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덕 의원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초부자 감세”…상위 0.1%에만 혜택 집중 우려
상위 0.1% 초고자산가에게 세제 혜택이 집중되는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국회에서 공식적으로 논의되자, 진보당 전종덕 의원이 “조세정의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초부자 감세”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전 의원은 26일 발표한 성명에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과 함께 최고세율을 현행 49.5%에서 25%로 낮추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이는 불평등 완화가 아닌 자본소득 특혜의 제도화”라고 지적했다.현행 세법에 따르면 연간 2,000만 원을 초과하는 이자·배당소득은 금융소득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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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진실화해위 해단…“3기 출범 후 3.15 전국 조사 필요”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26일부로 5년여 활동을 마무리했다. 국회는 뒤이어 3기 진실화해위 연내 출범을 목표로 법 개정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3.15의거 추가 조사’는 이렇다 할 심의조차 되지 않고 있다. 법을 바꿔서라도 마산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