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2024년 1분기 매출 2조 3478억 원, 영업이익 흑자 779억 원의 잠정 경영실적을 지난 26일 공시했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매출은 설 연휴 등 영향으로 조업 일수가 감소함에 따라 직전 분기 2조 4331억 원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46% 증가했다.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흑자 790억 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년 동기 196억 원 보다 3배 증가, 안정적 흑자 구조가 정착되고 있다고 자평했다.영업이익 개선 추세는 지속적인 선가 상승, 고수익 선종의 매출 반영에 따른 이익률 상승, 원자재 가격 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