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겨울 전력수급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을 마련했다.한파와 폭설이 겹쳐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상승하더라도 예비력은 17GW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이후 첫 전력수급 대책회의에는 민간 발전사까지 공식 참여하며 민관 공동 대응 체계가 본격 가동됐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5일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과 대응 전략을 점검하는 회의를 열고 대책 발표에 나섰다.기상청은 올겨울 기온 변동성이 클 것
국가정보원이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초국가 범죄와 외국발 허위정보에 대응하기 위해 ‘111 신고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국정원에 따르면 초국가 범죄는 두 개 이상의 국가가 연관되거나 피해가 여러 국가에 걸쳐 발생하는 범죄를 의미한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과 로맨스 스캠, 해외 취업 사기, 노쇼 사기, 국제 마약 범죄 등이 꼽힌다.신고 대상에는 외국 또는 외국과 연계된 세력이 국가 안보와 국익을 해칠 목적으로 유포하는 허위 영상이나 게시글 등도 포함된다
충북 소비자들의 연말 소비심리가 위축됐다.지난 24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12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역소비자들의 경제상황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111.1로 5.7p 하락했다.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를 기준값으로 100보다 크면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12~18일 충북지역 3개 도시(청주, 충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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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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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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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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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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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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