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2월 31일부터 2026년 1월 1일까지 포항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 ‘제28회 호미곶한민족 해맞이축
연말연시 인파 집중 대비해 경찰·소방·통신·전력기관과 합동 대응체계 점검 교통 통제·산불 예방·한파 대응까지 현장 중심 안전대책 본격 가동 경북 포항시는 연말연시 대규모 인...
포항시는 29일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제28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의 안전한 개최를 위한 유관기관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에는 포항 남·북부 경찰서 및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KT, 포항문화재단 등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해, 축제 기간 인파 관리를 위한 안전 대책과 긴밀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참석자들은 호미곶 해맞이광장을 비롯해 이가리 닻 전망대, 선돌곶 전망대 등 주요 해안가 일출 명소에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사고 예방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시는 교통 혼잡 해소와 안전 관
해맞이를 하나의 장면이 아닌 사람·시간·공간이 완성하는 공동의 경험으로 확장한 축제가 포항 호미곶에서 펼쳐진다.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2월 31일부터 2026년 1월 1일까지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 ‘제28회 호미곶한민족 해맞이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축전의 슬로건은 ‘상생의
19시간전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2월 31일부터 2026년 1월 1일까지 포항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 ‘제28회 호미곶한민족 해맞이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축전은 ‘상생의 빛, 함께 빚는 아름다움’을 슬로건으로, 해맞이를 하나의 장면이 아닌 사람과 시간, 공간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의 경험으로 풀어낸다.축제는 31일 오후 2시 각종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작된다. 밤 11시 20분부터는 차잔밴드의 공연 ‘기원의 밤’이 축제의 문을 열며, 자정 직전에는 올해 처음으로 호미곶 등대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빛의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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