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조여문 부군수를 중심으로 담당 국장 및 부서장 등 1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르고 함양’ 추진단의 세 번째 회의를 개최해 사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약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산악완등 인증사업 ‘오르고 함양’ 시행을 위해 부서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그 해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군은 지난 9월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오르고 함양’ 시범 산행을 진행하여 모바일 앱 개선사항, 등산로 정비,
가을을 맞은 함양 상림공원에 가을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상림공원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가을 상림을 즐기고 있다. /함양군
함양군이 내수시장 한계를 극복하고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해 추진한 미국 시장개척단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미국 시장 개척단은 지난 20일 애틀랜타로 출국해 21일 애틀랜타 메가마트에서 열린 판촉 행사에 참여해 함양 농식품을 소개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더불어 이날 메가마트 미주 본부와 협약을 체결해 미국 중부시장에 함양 농식품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이후 24일 로스앤젤레스에서 한인회와 함께 추진한 나눔 행사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함양 농식품의 매력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냈으며, 26일에는 로스앤젤레스 갤러리
이충희 함양 유림면이장단협의회장이 21일 유림면을 방문해 20㎏들이 햅쌀 40포를 전달했다. 이 회장은 "올해 쌀 수확량이 많아 지난해보다 더 많은 쌀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복지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함양 서상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가 26일 함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조봉래 회장은 "개교 100주년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고향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고향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태
김근열 함양 안의면 이전마을 이장이 25일 안의면을 찾아 20㎏ 햅쌀 50포 300만 원어치를 전달했다. 김 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하고 싶은 마음으로 햅쌀을 마련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쌀을 나눠달라"고 부탁했다. /김태
함양군은 10월 5~6일 양일간 함양산삼축제장에서 함떡 사업대상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 로컬 브랜드 ‘함떡’ 시식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함떡’은 지난해 7월 지역 농특산물 활용으로 함양만의 먹거리 개발을 위한 함양 대표 먹거리 선발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함양 로컬 브랜드의 네이밍이다.공모전에서는 대한민국 제과기능장으로 이루어진 전문가단 4명과 연령대별 군민평가단 6명 등 10명으로 구성한 심사단이 출품한 제품들의 상품성, 지역성, 대중성과 독창성 등을 평가하였으며, 이후 수상자와의
함양 금반초등학교 육하빈·고산하 두 학생이 인공지능을 이용한 스마트 횡단신호를 개발했다. 창의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아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우수상도 받았다.두 학생이 개발한 스마트 횡단신호 제어시스템은 교통약자를 위해 만들었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 장애인이나 노
지난 18일 서상초등학교에서 서상초, 서하초, 그리고 위성초 학생들이 참여한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특별한 영어페스티벌이 열렸다.이날 행사는 환경교육과 영어 학습을 결합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송호찬 교육장을 비롯한 많은 교육 관계자들의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이번 공동교육과정은 함양 지역 원어민 교사들이 각 부스를 맡아 학생들에게 영어와 환경 관련 지식을 재미있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각 부스 활동은 함양 지역의 유능한 원어민 교사들이 모여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기획하고 준비로 학교 선생님들과 협력해 즐겁게 운영해
함양 지역 그림 동호회 '나이테'가 회원전을 연다. 올해로 다섯 번째다. 나이테 회원전은 다음 달 1일 오후 2시부터 6일 오후 5시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물, 먹, 색과의 동행'이라는 주제로 회원들이 자유롭게 그려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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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속 가야역사 탐구 학술발표
사단법인 가야연구원이 주최하고 가락대구광역시종친회가 후원한 제6차 학술발대회가 '신화 속 역사 탐구'를 주제로 2024년 11일 1일 오후 2시 웨딩 칼라디움 콘서트홀에서 열렸다.발표전 행사로 김학조 대구문인협회 사무국장이 사회를 보았다. 방종현 대구문인협회 부회장이 하모니카 연주를 하였고, 오영희 시인이자 낭송가가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낭송하였다.가야연구원 상임이사 김영근의 사회로 개회하여 국민의례에 이어 주호영 국회부의장 등 축사를 대독하고 김성문 원장이 인사말과 내빈 소개가 있었다.학술발표는 김성문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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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강원관광, 추석 연휴 맞이 특색 있는 '캠핑 관광지' 부상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강원자치도를 방문한 9월 관광객 수는 전월대비 -27%, 전년대비 -3% 감소한 약 1,310만 명이라고 밝혔다.이 중 외국인 관광객 수는 62,798명으로 전년대비 27% 증가하였으며, 국가별로는 중국, 미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폴 순으로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년대비, 홍천군이 가장 높은 관광객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이어서 속초시, 동해시, 태백시 순으로 증가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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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수확기 쌀값 폭락…농식품부 장관 사퇴·정부 비상대책 제시해야"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수확기 쌀값 하락 문제를 제기하며 송미령 농식품부장관의 즉각 사퇴와 정부·여당의 '양곡관리법 개정' 협조를 촉구했다. 2일 주철현 의원실에 따르면 주 최고위원은 전날 열린 민주당 최고 위원회에서 에 대한 윤석열 정권의 미흡한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주 최고위원은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수확기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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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오르고 예금 내리고 ‘금리 엇박자’…은행만 배불린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이후 은행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 간 엇박자가 지속되고 있다. 은행들이 금리 인하를 반영해 예·적금 금리를 낮춘 반면, 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으로 대출 금리는 오히려 높인 영향이다. 이에 당분간 예금 금리만 떨어지면서 은행권 예대마진이 확대될 전망이다. 3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5대 은행의 주요 정기예금 상품 최고금리는 연 3.35∼3.55% 수준이다.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다음 날인 지난달 12일과 비교하면 3주 만에 하단이 0.2%포인트, 상단이 0.25%p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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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루의 나무가 만드는 커다란 변화 
나무를 심는 일은 단순히 땅에 묘목 하나를 심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그 한 그루의 나무가 불러일으키는 변화는 상상 이상이다. 나무는 우리에게 맑은 공기를 선물하고, 도시의 온도를 낮추며, 지구를 더 건강하게 만든다. 작은 묘목 하나가 자라 숲이 되면, 그 숲은 사람과 동물에게 쉼터가 되고 자연재해를 막아주는 든든한 방패 역할을 한다.특히 요즘처럼 기후변화가 심각한 상황에서는 나무 심기가 그 해법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나무는 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뿜으며, 지구의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몇십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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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의 그림엽서] 돈독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의 청명함과 바스락바스락 낙엽 밟는 소리에 깊어가는 가을을 온몸으로 느낍니다. 풍요로움의 계절 가을, 이 풍요로움은 자연이 주는 선물입니다. '돈'은 풍요로움을 상징합니다. '돈' 싫어하시는 분은 없으시죠. 오늘은 이 '돈'이란 글자를 살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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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세기의 이혼소송' 상고심 변곡점…심리계속 여부 결정
대법원이 1조3천808억원이라는 천문학적 규모의 재산분할이 걸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상고심 심리를 계속할지 여부를 8일 결정한다.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가 심리 중인 최 회장과 노 관장 간 이혼소송 상고심의 심리불속행 기각 기한은 이날 밤 12시까지다.심리불속행 기각이란 소송 당사자가 낸 상고가 법으로 정한 여섯 가지 상고 제기 요건에 해당하지 않으면 더 이상 심리하지 않고 기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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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제주어선 침몰 긴급구조 지시..27명 탑승 어선 침몰
8일 새벽 4시 33분쯤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4km 해상에서 부산 선적 129t급 선망 어선 금성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금성호에는 선원 27명 중 한국인이 16명, 외국인이 11명으로 전해졌다.현재 14명은 인근 선박에 구조, 제주 한림항으로 들어왔고 이들 중 2명은 의식이 없고 12명은 의식이 있는 상태다.해경은 13명의 실종자를 찾기 위해 헬기 1대와 경비함전과 연안 구조정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대통령실 전혜전 대변인은 이날 제주 어선 침몰사고 관련 긴급 언론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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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야기] 국가전략기술이 지속 가능한가
정부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미래 청사진으로 '국가전략기술' 육성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국가전략기술은 공급망·신산업·외교안보 측면에서 국가가 반드시 확보해야 할 12대 기술과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일컫는다. 정부는 인공지능, 반도체, 첨단바이오, 양자 등 12대 국가전략기술에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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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제주어선 침몰 긴급구조 나서..27명 탑승 어선 침몰
8일 새벽 4시 33분쯤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4km 해상에서 부산 선적 선망 어선 A 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된 가운데 6시경 완전 침몰했다.A호 선원 27명 중 한국인이 16명, 외국인이 11명으로 전해졌다.해경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모든 구조 세력을 동원해 실종된 선원에 대해 수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