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다음 달 1일부터 승객의 외투를 최대 5일간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코트룸 서비스는 지난 2005년 겨울철부터 운영돼 온 서비스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부산 김해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국제선 승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승객 1인당 외투 1벌을 최대 접수일 포함 5일 동안 무료로 맡길 수 있으며, 이후에는 인천공항 기준 하루 한 벌당 2,500원, 부산 김해공항은 하루 한 벌당 4,000원의 보관료가 발생한다.단, 인천공항에서는 추가 보관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