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록 개혁신당 포천·가평 후보가 김용태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최 후보는 4일 국회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포천시민과 가평군민에게 사과하고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압박했다.지난달 31일 김용태 후보가 “저는 이준석 대표와 결별하고 국민의힘을 지키고 있다. 오죽하면 저를 견제하기 위해 우리 지역에 후보를 냈겠냐”고 한 발언을 문제로 삼은 거다.최 후보는 “개혁신당은 김용태 후보를 견제하기 위해 후보를 내지 않았다. 이미 국민의힘 후보가 결정되기 전에 공천했다. 당시 김용태 후보는 공천이 확정되지 않았고, 일체 거론

드디어 고발전이 시작됐다.국민의힘 중앙당은 2일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앞서 최영록 개혁신당 후보도 전날 김용태 후보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즉각 사과와 후보직 사퇴까지 촉구했다.▶관련기사: 혼탁해진 포천·가평 선거판…후보 발언 도마 위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용태 국민의힘 포천·가평 후보는 지난 29일 박윤국 후보의 발언을 문제 삼아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이날 박 후보는 " 국민의힘 후보가 정상적으로 공천을 받아서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