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월남전 참전용사들이 최근 베트남에서 위령제를 거행해 관심을 끌고 있다.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경북도지부 김준휴 지부장과 안동지회 김상종 지회장을 비롯한 참전용사 30여 명은 지난 23일 베트남 닌호아에 위치한 백마참전기념비를 찾아 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들은 이날 월남전에서 희생된 한국군, 월남군, 월맹군, 민간인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갖고 국가 안위의 선봉장을 다짐했다.이 위령제는 월남전에서 산화한 참전 군인과 민간인들의 영혼을 달래고,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슬픔과 애환을 간직한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