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12월 12일 대설과 도로 결빙으로 인한 시민 불편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동절기 도로제설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시는 도로과 소속 인력 15명과 제설차량 4대를 투입해 제설 자재 운반·살포부터 현장 복구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했다.주요 훈련 내용은 주요 간선도로와 결빙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한 제설차량·살포기 운영 능력 점검, 도로 결빙 구간 응급 제설 훈련, 폭설 발생 시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상황보고 및 협업 체계 점검 등이다.특히 이번
본격적인 겨울철을 대비해 재설용 모래주머니가 제작됐다.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조치원읍 신안제설 전진기지에서 겨울철 폭설과 결빙에 대비한 ‘제설용 모래주머니 제작 행사’를 진행했다 겨울철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제작에는 세종시 공무원과 지역자율방재단,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 임직원 등 1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추운 날씨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제설용 모래주머니 2000여 개를 제작했다.제작된 모래주머니는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 경사가 가파른 언덕길, 상습
경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3일 진주시 제설전진기지를 찾아 대설대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진주시 제설전진기지에는 염화칼슘 교반기, 염수 저장탱크, 제설제 323톤, 제설차량 8대 등 제설 장비·자재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박 부지사는 자재 비축현황과 장비 관리상태, 염수 제조 과정 등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비상 연락망, 협업체계 등을 확인했다.제설 전진기지는 폭설 상황 등에 대비해 염화칼슘을 비롯한 자재, 제설 차량 등을 보관하고 제설작업을 지원하는 중요시설이다. 현재 도내에 28곳이 있
충북 진천군은 28일 군수 집무실에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종 사건 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대책들이 논의됐으며 현장 방문도 함께 진행됐다. 주제로는 △주요 관광지 시설물 △사회복지시설 △공공체육시설 △산불 방지 △사업장 중대재해 대비 △하천 공사현장, 시설물 안전 점검과 함께 △도로 제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대책 등을 검토했다. 회의에 이어 △제설제, 제설차량 등 제설기지 점검 △산불 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점검 △AI 방역을 위한 철새 도래지 현장 방문
포항시 남구청은 겨울철 한파 대비 제설 장비·자재 확보와 취약 구간 점검에 나서며 선제적 재난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3일 포항시 남구청은 서해5도 및 충남, 전남 등 전국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이에 대비하기 위해 제설장비 창고와 상습 결빙 취약구간을 찾아 겨울철 재난 대응에 나섰다.박상진 남구청장은 연일읍 제설장비 창고에 구비된 제설차량, 염화칼슘 살포기 등 제설작업에 투입되는 장비와 자재의 즉시 동원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도로보수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했다. 이어 길등재와 방장산터널 등 상습 결
중부뉴스통신 = 울산 남구가 본격적인 동절기 강설에 대비해 3일 관내 도로변에 설치된 제설함에 대해 전수조사와 제설차량 점검으로 선제적으로 한파 대응과 시설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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