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영국이 자본시장과 디지털 자산 규제를 조율하기 위한 공동 태스크포스를 출범한다고 코인데스크가 22일 보도했다.이번 협력은 영국 재무장관 레이첼 리브스와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가 발표했으며, 양국 재무부와 시장 규제 당국이 참여한다.태스크포스는 디지털 자산 감독 방안을 마련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태스크포스는 180일 내에 민간 산업과 협력해 권고안을 마련하고, 기존 미·영 금융 규제 작업 그룹을 통해 보고할 예정이다.리브스 장관은 "런던과 뉴욕은 글로벌 금융의 쌍두마차"라며 "기술
한국과 미국 관세 협상 쟁점으로 부상한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가 이번 주 결론날 지 관심이 쏠린다.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만날 예정인데, 이 자리에서 한미간 통화 스와프에 대한 논의 등 투자 패키지를 둘러싼 한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방문 일정을 수행 중인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뉴욕에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을 면담하고 한미 통화스와프 등 양국간 통상 이슈를 논의했다. 기재부는 "구윤철 부총리와 베선트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의 베센트 장관 접견에 이어 별도 면담을 갖고, 통화스와프를 포함한 대미
한미 관세 협상이 총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 구체화 방안을 놓고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오는 15일 방미하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과 만날 예정이어서 한미 통화 스와프 체결 등 현안을 놓고 의견 접근이 이뤄질지 주목된다.12일 기재부와 통상 당국 등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15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재무장관회의와 국제통화기금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출국한다.구 부총리는 총회 기간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양자 회담을 갖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준 인사 개입 시도가 법적 장벽에 부딪혔다. 25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은 앨런 그린스펀, 벤 버냉키, 재닛 옐런 등 전직 연준 의장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이사 해임 시도를 저지하기 위해 대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리사 쿡 이사 해임이 연준의 독립성을 위협하고 공공 신뢰를 훼손할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탄원서에는 전직 재무장관 로버트 루빈, 래리 서머스, 헨리 폴슨, 제이콥 루, 티모시 가이트너 등도 참여하며 초당적 지지를 이끌어냈
한국은행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라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IMF-WBG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오는 13일 출국해 18일 귀국한다고 12일 밝혔다.이 총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해 세계경제 상황 및 금융안정, 국제
한미 간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 이행 방안을 둘러싼 협상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번 주 미국 워싱턴D.C.에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의 회동을 추진하고 있다.구 부총리는 오는 15일부터 워싱턴D.C.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IMF·세계은행 연차총회에 참석한다. 지난 7월 취임 이후 처음 나서는 다자외교 무대로, 베선트 장관과의 양자 회담도 조율 중이다.일정과 의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회동이 성사될 경우 대미 투자 후속
중부뉴스통신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제4차 주요 20개국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
한미 통상협상 타결이 임박한 가운데, 대미 협상단이 막판 조율을 위해 미국 백악관 관리예산국을 찾는다.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6일 워싱턴DC에 도착하자마자 OMB를 방문해 관세 협상 후속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주요 20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기금·세계은행 연차총회 참석차 워싱턴에 체류 중인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이 일정에 합류한다.OMB는 백악관 예산안을 총괄하고 행정부 각 부처의 정책·재정 집행을 조정하는 핵심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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