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 행정부 2기 관세 정책으로 국제교역이 위축될 우려속에 인천항 화물유치 활동이 활발히 펼져진다.인천항만공사는 임원진이 직접 화주 기업을 방문해 화물을 유치하는 집중 마케팅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공사는 최근 세계 교역 환경 변화와 트럼프 행정부 2기의 관세 정책, 컨테이너 운임 지수 하락 등의 영향으로 인천항 물동량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함에 따라 화물 유치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인천항 수출입 활성화 티에프팀'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마케팅은 인천항 전체 물동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거나 전략적인 접근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공용지를 빌려 중고자동차 수출단지 개발사업을 벌이고 있는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사업시행자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실증단지’ 조성을 위해 부지 사용을 인천항만공사에 요청하고 있다.정부로부터 부지를 임대받아 개발사업을 펼치는 사례가 드물어 불투명한 수익 전망으로 투자가치가 떨어지는 데다, 사업 시행까지 막대한 임대료 매몰 비용이 들어가는데 따른 것이다.‘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사업 시행사인 카마존는 1단계 개발부지 20만4,145㎡ 중 5만9,613㎡ 정도를 사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인천항만공사에
인천항발전협의회가 2인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김종식 전 인천항만물류협회장과 전종해 전 인천항도선사회 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 인천항 현안 해결에 앞장서게 됐다. 인천항발전협의회는 9일 오전 11시 인천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인천항 발전을 위한
인천항만공사가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와 함께 중국에서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인다.IPA와 컨 터미널 운영사는 물동량 합동유치단을 구성,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국제적인 해운선사 및 물류 기업을 대상으로 인천항 물동량 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합동유
올 1~3월 인천지역 섬을 찾은 여객이 전년 대비 6% 상승한 가운데 3월 여객 실적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무려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인천항 연안여객 수는 14만2353명으로 전년 동기 13만3699명 대비 6% 상승했다.
인천항만공사와 현대글로비스가 인천항 자동차 물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김상기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19일 현대글로비스 본사를 방문해 자동차 물류 활성화를 위한 대응책 모색에 나섰다.IPA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항에서는 자동차 운반선, 환적, 컨테이너선을 통해 각각
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이 실업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299호’를 통해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성과목표를 도출했다.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사전직무교육 및 기업 매칭, 일경험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3년 기존의 중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11일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 현장이 붕괴되면서 현장 인근 광명역 푸르지오아파트 주민들은 안전 사고를 대비해 대피했다. 이날 오후 8시30분쯤 대피소로 지정된 충현중학교 앞에서는 광명시청 공무원들과 광명시자율방재단원들이 교통정리를 하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주민들이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오는 4월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며, ‘한국전자제
경기 안산시는 16일 오후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를 위한 11주기 기억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4.16 재단과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유가족과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석환 교육부 차관 등 정부 주요 관계자들과 일반시민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참사 11주기 기억식은 단원고 학생 250명을 포함한 304명의
경기도는 인공지능 시장 진입을 위해 기술 검증과 실증을 지원하는 ‘2025년 경기도 AI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AI 실증 지원사업’은 사업성이 높은 AI 기반 서비스 모델과 산업 제품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도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자사 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시험하고, 시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실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모집 과제는 지정 분야 3개, 자유 분야 3개 등 6개로, 총 예산 9억 원이 지원된다.‘지정 분야’는 산업 AI 대전환 수요가 높은 ▲ AI
핀란드가 러시아 국경을 폐쇄하는 조치를 무기한으로 연장하기로 결정하며 안보 대응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다.핀란드 정부는 16일 러시아와 접한 국경 1340㎞ 전 구간에 대한 폐쇄 조치를 당분간 계속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국가 안보와 공공질서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핀란드는 지난해 4월 북대서양조약기구에 정식 가입한 이후, 러시아가 난민을 국경 쪽으로 조직적으로 밀어낸다고 주장하며 같은 해 12월부터 국경을 완전히 차단해왔다. 핀란드 측은 이를 러시아의 하이브리드 전술 중 하나로 해석하고
경기 수원특례시의회는 16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92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5일까지 10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23건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2건, 보고안 1건, 의견제시 2건 등 모두 2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 수원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수원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 수원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수원시 첨단전략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건 ▲
일본 금융사인 SBI홀딩스가 교보생명에 대한 주식 지분비율을 20% 이상으로 늘려 지분법 적용회사로 만든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SBI홀딩스의 현재 교보생명 지분율은 9.3%이다.17일 닛케이 등에 따르면 지주사인 SBI홀딩스는 보험업의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교보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