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아파트 유리창이 총기류나 새총 등 발사체에 맞은 듯한 구멍이 난 채 파손돼 주민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16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지난 14일 부평구 15층짜리 아파트에 사는 주민 A씨는 “집 거실 바깥 유리창에 구멍이 뚫렸다”며 112에 신고했다.A씨는 2층에 살고 있으며 당시 유리창 바깥 부분에는 지름 3㎝가량의 금이 간 구멍이 발견됐다.A씨는 “며칠 전 유리창을 봤을 때 나방이 앉아 있는 줄 알았는데 자세히 들여보니 어떤 물체에 의해 깨진 듯한 흔적이었다”며 “누군가 쇠구슬이나 비비탄 총알 등 둥근 형태 물
제주 야생에서 크게 다친 후 구출된 흑비둘기 2마리가 치료를 마치고 무사히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제주대학교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는 최근 희생 직전에 구조한 흑비둘기 2마리를 서귀포시 보목동 해안에 방사했다고 5일 밝혔다.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에 따르면 이 가운데 1마리는 지난달 3일 서귀포시 서귀동에서 포식자로부터 공격당해 흉골이 골절된 채 구조됐고, 다른 한 마리는 같은 달 18일 서귀포시 강정동에서 건물 유리창에 충돌, 쇄골이 부러지고 뇌진탕으로 부상당한 채 구조됐다.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는 구조한 흑비둘기 피부 상처를
2024.06.24. 01:28때 아닌 폭염에 걸어갈 수 있는 거리도 차를 타고 이동한다. 저녁 무렵이나 되어서야 날씨는 한풀 꺾인다. 그래도 에어컨을 끌 수는 없다. 창문이 시원한 탓인지 내차 앞 유리에 러브버그가 떨어진다. 요즘 더위와 함께 기승을 부리는 것은 암수 한 쌍이 궁둥이를 맞대고 돌아다니는 러브버그라는 녀석이다.에어컨 냉기 때문에 성에가 낀 앞 유리창 근처에 돌아다니는 러브버그 커플을 본다. 저 커플도 더위는 참을 수 없는지 시원한 자리는 기가 막히게 안다. 내차 유리창에 추락한 러브버그 커플은 한동안 움직이지 않다가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16 상동 호수 공원 1주차장 2주차장 내 승용차, 화물차 그리고 트랙터 등 흉물스러운 방치 차량으로 인해 차량을 운행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부천시 공원관리과에서 자동차 앞 유리창에 경고장을 부착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여전히 장기 방치 차량들이 이동하지 않은 채 자리를 메우고 있다.호수공원 내 1주차장에는 승용차 2대, 화물차 1대, 트랙터 1대 그리고 2주차장에는 화물차 1대가 주차돼 있다.주차된 차 전면부에는 무성하게 자란 잡초가 확인될 만큼 장기간의 시간이 지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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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대구 최초 GS25 시니어스토어 개소
대구 중구는 19일 노인일자리 창출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편의점인 GS25 시니어스토어 대구 1호점 개소식을 GS25 대구남산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곽재훈 운경재단 이사장, 성현숙 대구광역시 어르신복지과장, 장창기 GS리테일 지역팀장, 최해용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경본부장, 정윤수 한국시니어클럽 대구지회장, 시니어스토어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GS25 시니어스토어는 GS리테일이 지역 시니어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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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힘 겨루기'
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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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어디서도 편한 제주 여행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부모가 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거부하는 ‘노키즈존’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아이 전용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아이가 기분 좋아야 여행도 즐겁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부모도 기뻐야 그 여행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곳과는 달리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제주 스팟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곳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경험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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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면 고천2리 “내내내 실천운동” 실시
안동시 임동면 고천2리는 6월 19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내내내 실천운동”을 실시했다.임동면 고천2리 마을회관 앞에 모인 26명의 주민은 마을 곳곳을 청소하며 만나는 주민에게 “내내내 실천운동”을 홍보하고 함께 참여하기를 독려하는 등 “내내내 실천운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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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과기부에 항의 방문…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등 개정안 반대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5월 3일에 입법예고 됐던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및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기준 고시 개정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하고, 지난 5월 20일부터 주택관리사 회원, 관리 종사자,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대서명운동을 전개했다.협회는 지난 5월 31일까지 회원, 종사자 및 입주민으로부터 5만1천여명의 반대서명을 취합, 6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항의 방문해 모아진 국민의 뜻을 전달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 네트워크정책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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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구성
안산시는 최근 상록수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안산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위원 위촉 및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이 회의에서는 보건소 공무원, 의료기관, 군부대 관계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위원을 위촉하고, 말라리아 조기진단 방안과 모기 방제를 위한 전략 등을 논의하며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말라리아 퇴치 우선 국가로, 2030년까지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말라리아는 열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 암컷이 사람을 물어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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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교육지원청·공립 일반고 ‘과학고 유치를 위한 일반고 전환 간담회’
안산시는 지난 25일 오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교육지원청, 지역 내 공립 일반고 13개교와 함께 ‘과학고 유치를 위한 일반고 전환 협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간담회는 지난 13일 안산시와 안산교육지원청이 ‘과학고등학교 안산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공모 방법을 ‘일반고 전환’으로 결정함에 따라 일선 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다.간담회에는 전덕주 안산시 행정안전교육국장, 이미경 안산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지역 내 13개 공립 일반고 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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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실천 캠페인’ 실시
안산시는 최근 상록구 사동 주택지역에서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이 캠페인에는 상록구 사동 통장 및 주민자치위원, 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피켓과 어깨띠를 이용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과 분리배출 요령을 안내했다.캠페인의 주요 내용으로는 투명 페트병 배출 시 ▲라벨 제거 ▲내용물 비우기 ▲압착 후 뚜껑 닫기 등이다.참가자들은 생활폐기물 배출 요일 및 시간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를 유도했다.시의 주택지역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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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기로
곽춘욱 고문 독수리는 강한 정신 덕분에 70세까지 살 수 있지만 40살이 되면 가장 혹독한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구부러진 발톱이나 부리로는 더 이상 사냥이 불가능하고, 깃털은 무거워져 나는 것이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이 때 독수리는 이대로 죽음을 기다릴지, 고통스러운 변화를 감내하더라도 더 살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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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상하수도 유지관리로 시민불편 선제적 대응..제주시 상하수도과”
제주시 상하수도과는 올해 상반기 안정적 상하수도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들 불편을 선제적으로 대응 했다는 평가다.특히 고질적인 산지천 악취문제를 적극행정을 펼친 결과 말끔히 해소 했다는 것.또 상하수도 요금민원 7종을 접수할 수 있는 시스템 및 24시간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민원 응대로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했다.또한 하수도 사용 조례 개정 시행에 따라 개인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 추진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상하수도과= 탑동로 라마다 호텔 앞 배수암거 정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