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공단이 스웨덴 SKB, 프랑스 ANDRA와의 방폐물 관리 협력 MOU를 잇따라 갱신하며 글로벌 선진 사례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18~19일 양일간 스웨덴 SKB와 프랑스 ANDRA 본사를 방문해 방폐물 관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연달아 갱신했다.SKB와 ANDRA는 각각 스웨덴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방폐물 관리기관으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분야의 선도국이다.스웨덴은 2025년 1월 포스마크 지역에서 고준위 방폐물 최종처분시설 건설을 진행 중이며, 1985년부터 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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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 성공 충청권 여야 의원 뭉쳤다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9명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직접 접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국민의힘 이종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은 25일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에는 충청권 4개 시도의 국회의원 29명 전원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이번 개정안은 `기부금품 접수 조항'을 신설해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자체적으로 접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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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특수영상의 성장, 새로운 기회 이끌어”
김만식 기자 =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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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에서 중국현대문학을 만나다
서귀포시청 본관 3층 셋마당에서 오는 11월 28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중국 현대문학을 주제로 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서귀포 중국문화알기동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회원과 시민들이 함께 중국 사회와 문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문학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행사의 핵심은 중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세 작가, 위화, 모옌, 옌롄커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탐구다. 이들은 중국 사회의 격동과 변화를 문학적으로 담아내며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인물들이다.특히 모옌은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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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RS로 착각?…당진 양돈장 ASF 첫 발생 10월초
충남 당진 소재 양돈장의 첫 ASF 발생시점은 지난 10월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농장은 11월24일 ASF 확진이 이뤄진 만큼 최소한 한달 이상 방역의 공백이 있었다는 의미이기에 충격을 주고 있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충남 당진의 ASF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0월초 부터 폐사가 증가, 청주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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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제18회 범죄 피해자 인권 대회 ‘토크 콘서트’ 참가
범죄 피해자에 대한 범국민적인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자 ‘범죄 피해자 인권 주간’을 맞아 법무부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피해자 학회 및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제18회 범죄 피해자 인권 대회’가 2025년 11월 24일 14:00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1985. 11. 29. UN ‘범죄 피해자 및 권력 남용 피해자에 관한 사법의 기본 원칙 선언’을 기념해 범죄 피해자 보호법에 매년 11월 29일이 포함된 1주간 신설* 범죄 피해자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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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천서 장외투쟁 마무리... “제2의 인천상륙작전 시작”
22분전
국민의힘이 인천에서 10일간의 장외 투쟁을 사실상 마무리하며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 여당을 향한 공세를 끌어올렸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일 인천 미추홀구 주안역 광장에서 열린 민생회복·법치수호 국민대회에서 “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제대로 심판하는 그날까지 우리는 싸우고 또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장 대표는 12·3 비상계엄 1주년을 앞두고 당 안팎에서 나오는 사과 요구와 관련해 ”과거에서 벗어나자고 외치는 것 자체가 과거에 머무는 것” “저들이 만든 운동장에서 싸우면 안 된다고 소리치는 것 자체가 저들이 만드는 운동장에 갇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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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과 함께 행복을 더하는 기부, 사랑의 온도탑 제막·62일간 341억 모금 목표
경기도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경기도청 광장에서 62일간 341억 원 모금을 목표로 ‘희망2026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었다.이번 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331억여 원을 모금해 달성률 97%를 기록했다.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의 1%인 3억 4,000여만 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나눔 온도가 1도씩 올라가는 온도계 모양으로 이를 통해 모금액 확인이 가능하다. 경기도청 광장을 비롯해 군포, 김포, 동두천, 성남,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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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K-컬처센터, ‘무대예술 전문인력 양성과정’ 내년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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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 산하 K-컬처센터가 내년 3월부터 ‘무대예술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시작한다.지난 9월 설립된 K-컬처센터의 주된 사업 중 하나가 K-컬처 전문인력의 양성인데, 첫 번째로 ‘무대예술’ 전문가 양성 사업에 나선 것이다.기획, 무대미술, 조명, 음향, 하우스매니징 등 공연장을 다루는 무대예술은 대학 내 전공과정이 충분하지 않아 체계적 교육기반이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주로 현장 기반의 비공식 학습에 의존하고 있는 데, 이를 체계화, 전문화하자는 것이 이번 무대예술 양성과정의 취지다.무대예술 양성과정은 일반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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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작 보드게임 '커피 러시: 겨울' 예약 개시
국내 보드게임 시장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커피 러시'가 겨울 감성을 담은 후속작 '커피 러시: 겨울'로 돌아온다. 코리아보드게임즈는 11월 28일부터 커피 러시: 겨울의 선주문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한다고 밝혔다.커피 러시는 카페의 따뜻한 분위기와 음료 제조의 재미를 담아낸 보드게임으로, 쉬우면서도 전략적인 게임성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커피 러시: 겨울은 한겨울 카페의 포근함과 시즌 한정 메뉴의 특별함을 게임 속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이번 선주문에는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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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사고와 사과”… DL이앤씨의 안전 약속, 무엇이 문제인가
DL이앤씨가 그동안 강조해온 ‘무사고 약속’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최근 부산 진해신항 공사현장에서 작업자가 사망한 사고가 발생하면서, 회사가 반복적으로 내놓던 사과와 대책이 실제 위험을 얼마나 줄였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지난 11월 17일 부산 진해신항 남방파호안 공사 현장에서 근무하던 선원이 바다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났다.DL이앤씨는 사고 직후 대표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하며 책임을 통감하고 현장 점검과 공정 중단 등 필요한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노동계와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