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18일 세계은행 개발도상국 국외사절단을 초청해 인천의 해조류 연구 성과와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개발도상국 공무원 연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시아‧아프리카 등 10개국에서 온 참가자와 세계은행 관계자를 포함한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방문에서 연구소는 친환경 생태통합양식 기술과 해조류 및 식물성플랑크톤 배양기술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특히 해조류의 실내배양 가능성 연구와 해조류 양식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한편
전라남도가 김과 전복 등 지역 대표 양식 품목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는 ‘AI 기반 수산·양식 공간 지능형 플랫폼 구축 및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6월 착수했다.지난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진행되는 이 사업에는 총 365억 원이 투입된다. 국비와 지방비 각 170억 원, 민간 자본 25억 원이다.전남진흥원은 어민들과 간담회를 통해 양식 현장에서 필요한 데이터와 서비스 수요를 파악하고,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의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인 전남 완도군의 신우철 군수가 지난 19일 미국 항공우주청과 미국 에너지부 산하 기관인 에너지 고등계획원을 방문했다.군에 따르면 미국 방문은 해조류가 건강식품, 미래 식량, 블루카본 등 세계적 관심이 커짐에 따라 해조류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조류 블루카본 인증 및 연구에 대해 NASA, ARPA-E 관계자와 논의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NASA에서는 지난 2021년 완도의 해조류 양식장 인공위성 사진을 공개, 따뜻한 기온과 완만한 조수 차로 해조류 양식에 최적의 조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14일 성산읍 신천리 소재 참조기 육상양식장을 방문, 신품종 양식에 도전하는 양식어업인을 격려했다고 밝혔다.효림수산은 국립수산과학원으로부터 2023년 8월 2.5만 마리, 2024. 8월 10만 마리의 참조기 치어를 지원받아 양식중이다.현장에서는 참조기가 고수온에도 잘 견디고 맛도 좋아 광어양식의 일부를 대체하는 어종으로 가능성이 있다며, 양식참조기라는 생소한 소비자 인식으로 판로에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이에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광어양식 위주의 산업은 지속 가능한 발전에 한계가 있다. 참조기
고흥군은 바다에서 생산되는 김 양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연중 생산이 가능한 친환경 김 육상양식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1차 시범 양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김 육상양식은 육상 양식장에서 수조로 바다와 최대한 유사한 환경 조건을 만들어 김 원초를 재배하는 신기술로, 김에 생기는 질병인 갯병과 해양오염 문제에서 자유롭고 수온 상승의 영향을 받지 않아 연중 김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지난해 군은 자체 사업으로 김 육상양식 산업화 성공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여, 육상에서 물김 엽체가 시판 가능 크기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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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후 5시 ‘김여사 특검법’ 이후 ‘윤대통령 탄핵안’ 표결 
국회는 7일 오후 5시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먼저 재표결에 부친 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표결하기로 했다고 국회공보실이 공지를 통해 밝혔다.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언론에 보낸 공지를 통해 이같은 순서로 의사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통상 본회의에서는 탄핵안 같은 인사에 관련한 안건을 일반 법안보다 먼저 처리해 왔지만, 이번에는 안건 처리 순서를 뒤바꾼 것이다.국회 의장실 관계자는 “안건 순서를 이렇게 정한 것은 안정적인 의사일정을 진행하기 위한 우 의장의 결단”이라고 전했다. 김두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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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의법의검사'로 동물 사인(死因) 규명 ... 사람·동물 행복한 서울 만들 것”
서울시가 생명 존엄의 가치를 확산하고 동물도 억울한 죽음을 맞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국 최초 동물 CSI ‘수의법의검사’를 운영한다. 시는 검사를 통해 학대 등이 의심되면 사건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할 자치구와 경찰에 넘긴다는 방침이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9월부터 학대 피해 의심 동물에 대한 부검, 중독물질·감염병 검사 등 죽음의 원인을 파악하는 수의법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사는 경찰로부터 학대 등이 의심되는 동물 폐사 사건을 의뢰받아 진행된다.연구원은 현재까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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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들’ 신인배우 이시안 연기 극찬 세계 쏟아져..‘감정과 호흡 모두 완벽’
청소년 학교폭력을 다룬 독립영화 '미성년자들'이 OTT 플랫폼을 통해 개봉 하루 만에 4천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극중에서 김수진 역을 맡은 이시안의 연기력에 대해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시안은 성매매를 강요당하고 폭력과 돈을 빼앗기는 캐릭터를 연기 했다.영화를 본 시청자들은 이시안의 연기력에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신인배우로서 첫 주연을 연기한 이시안은 웬만한 프로배우 못지않게 수진이라는 캐릭터를 살려냈고 제작진에 따르면 ‘이시안 배우는 촬영 현장이 굉장히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감정과 호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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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익제보자 10명에 보·포상금 3450여만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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