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해 유통·관광·콘텐츠·스포츠여가 등 4대 서비스 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울산시는 백화점과 아웃렛 등 쇼핑 수요의 역외 유출이 심각한 만큼 지역 내 유통기반 구축을 위해 민간 투자 유치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30일 울산시와 산업연구원이 수행한 ‘울산형 서비스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울산의 서비스업 사업체 수는 전국과 유사하지만, 종사자 수와 매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아 서비스업의 생산성이 낮고 경쟁력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서비스산업 구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