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벚꽃 명소로 유명한 자굴산 순환도로 일대 벚꽃이 만개해 절정을 이루고 있다.벚꽃이 양쪽으로 아름드리 이어져 아름답기로 유명한 칠곡면에서 대의면으로 이어지는 자굴산 순환도로 벚꽃은 길이가 약 8km에 이르러 젊은 연인들의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의령군은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을 위하여 약 12,000그루의 왕벚나무를 10여 년 전부터 꾸준히 심어 관리해 오고 있다.이 밖에도 의령읍 대산제에서 화정면 화양제방과 상일제방을 잇는 왕벚나무 식재구역과 유곡
나무 껍질에 버짐이 핀 것 같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종종 플라타너스로 더 불리우는데 이곳에서 만나는 버짐나무의 수세는 웅장 그 자체이다. 넓다란 잎과 동그란 씨, 게다가 그 옆을 스치면 풍겨주는 특유의 피톤치드로 대번에 플라타너스임을 알게 된다. 그러나 학명으로 인지되는 플라타너스를 볼 때 버짐나무-살갗에 버짐이 핀 나무-로 통칭하는 것이 맞겠다.수원 서둔벌의 농대 학창시절 나무 목공실로 쓰이던 캔버스 건물 앞에도 아름드리 버즘나무가 있었다. 나무 재질이 단단해서 마르면 못도 잘 안 들어간다고 알려져 있다.
여수시가 8일 오전 아름드리 봉사단의 화정면 자봉도 주거환경개선을 시작으로 올해 ‘찾아가는 재능나눔 자원봉사단’ 활동을 본격 가동했다.‘재능나눔 자원봉사단’은 민간단체 중심의 자율 봉사단체로 오는 12월까지 ▲주거환경개선 ▲의료‧보건 ▲음식 나눔 ▲이‧미용 ▲벽화 등 5개 분야에 14개 단체가 참여한다.이날 LG화학 공무2부문 직원들과 한영대학교 화공산업공학과 학생 12명은 화정면 자봉도 20여 가구에 노후 전기점검 및 소모품 교체, 고령 어르신 안부 살피기, 의약품 나눔, 해안
제 모교인 신송초등학교는 한국전쟁 기간에 생겼고 남일초등학교의 신송분교를 거쳐 이제 신입생까지 80년의 역사가 되었습니다. 이전 칼럼에서도 학교의 풍경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 서쪽 언덕에는 아름드리 소나무와 함께 유물과도 같은 도서관, 아버지가 배우시고 당시에 쓰지 않던 옛 목조교실이 있었고, 남쪽 동산에는 커다란 살구나무와 연못, 이순신 동상이, 울타리쪽 운동장에는 플라타너스 거목 수 그루가, 동쪽 강당 근처로는 마을마다 형과 누나들이 조를 지어 같이 야영도 하고 녹음 짙은 느티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주던 씨름장이 있었습
순창군은 마을마다 역사와 얼이 담긴 아름드리 보호수 및 노거수를 대상으로 유지관리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당산나무라고도 알려진 이들 나무는 대부분 느티나무와 팽나무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민들에게는 평화와 안식의 장소이자, 마을의 액운을 막고 건강 및 풍년을 기원하는 상징적인 존재다.하지만 최근 들어 폭염, 잦은 비, 온난화 등 이상기온으로 보호수 및 노거수의 생육 상태가 악화되어 점차 말라 죽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대응하여 군은 매년 보호수 및 노거수 관리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이번 상반기에
의령군 벚꽃 명소로 유명한 자굴산 순환도로 일대 벚꽃이 만개해 절정을 이루고 있다.벚꽃이 양쪽으로 아름드리 이어져 아름답기로 유명한 칠곡면에서 대의면으로 이어지는 자굴산 순환도로 벚꽃은 길이가 약 8km에 이르러 젊은 연인들의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의령군은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을 위하여 약 12,000그루의 왕벚나무를 10여 년 전부터 꾸준히 심어 관리해 오고 있다.이 밖에도 의령읍 대산제에서 화정면 화양제방과 상일제방을 잇는 왕벚나무 식재구역(화정면 상이리 517-2 일
민화로 그려낸 푸른 제주와 폭낭이 한 폭의 화폭에 되살아난다.루씨쏜 아뜰리에는 오는 4일부터 28일까지 루씨쏜아뜰리에에서 민화작가 이성숙씨의 개인전 ‘푸른 제주 그리고 폭낭’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 과정에 재학 중이며 중학교 교사를 역임하고 있는 이씨가 부드럽고 따스한 색감으로 그려낸 퐁낭이 민화 작품으로 탄생해 선보이게 된다.제주의 마을에는 늘 아름드리 폭낭이 있다. 폭낭은 보호수로 마을의 쉼터이자 사랑방으로 제주인의 삶을 지켜왔다. 야자수의 이국적인 풍경이 낯설 때
지난 1월 29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남서쪽 식수대와 서쪽 담장을 따라 줄지어 선 아름드리 녹나무 가지들이 무참하게 잘려져 있었다.보통 새순이 돋아나기 직전 따뜻한 날을 잡아 나뭇가지를 손보는 데 시기적으로 이른 감이 있었다.유심히 지켜보니 나무 기둥과 큰 가지만 남겨두고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다. 나뭇잎은 한 개도 남겨두지 않고 뼈대만 남겨둔 것이다. ‘강전정’이다.나무가 안쓰러워 인부에게 물었다. 광합성을 하기 위해 나뭇잎은 조금 남겨둬야 하지 않느냐고.답변은 곧바로 돌아왔다. “나뭇잎이 없다고 죽지 않아
백설기 떡잎 같은 눈봄날 4월 나뭇가지에온 세상의 나무를 네가 덮었구나 선녀 날개옷 자태인 양우아한 은빛 날개 펼치며송이송이 아름드리 얹혀 있구나 희지 못해 눈부심이 휑한 마음 눈을 뜨게 하고꽃잎에 아롱진 너의 심성아침 이슬처럼 청롱하구나 사랑하련다 백옥 같이 밝고 선녀 같이 고운 듯희망 가득 찬 4월의 꽃이기에 대구에도 왕벚꽃 군락지가 있다. 17일 상인동 월곡역사공원에는 벚꽃을 즐기려는 방문객이 줄을 이었다. 바빠서 벚꽃 시즌을 놓쳤다면 월곡역사공원으로 가 보자. 꽃송이가 커서 왕벚꽃, 장미처럼 겹겹이
제주 민화 갤러리 '루씨쏜 아뜰리에'에서는 4월 4일부터 4월 28일까지 이성숙 개인전 를 개최한다. 전시 오픈식은 4월 6일 오후 2시에 시작한다.제주폭낭 Ⅳ여름 “놀멍쉬멍 허라” 폭낭은 팽나무의 제주어입니다. 제주의 마을에는 늘 아름드리 폭낭이 있습니다. 폭낭은 보호수로 마을의 쉼터이자 사랑방으로 제주인의 삶을 지켜왔습니다. 야자수의 이국적인 풍경이 낯설 때 폭낭은 제주를 온전한 것으로 돌려놓습니다. “놀엉쉬멍 허라”, “살암시믄 살아진다”며 다독이는 삼춘들의 이야기가 지친 삶을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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