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자율주행 등 미래신산업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중국의 첨단기업 공략에 나섰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7일부터 11일까지 중국 광둥성 선전시와 광저우시 지역의 자율주행, 그린수소 기업 등을 방문하고, 현지 정부 고위급 관계자들을 만나 미래신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선전시는 화웨이를 비롯한 각종 IT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중국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리며, 광저우시는 중국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자 화남지방 최대의 경제무역 도시다.오 지사는 특히 자율주행기업인 위라이드와 포니에이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