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상당구 미원면 동보원 자연휴양림을 매입했다.매수금액은 95억원이다.동보원 자연휴양림은 2020년 준공됐으며 숙박시설 20동과 세미나실, 식당, 카페, 갤러리 등을 갖추고 있다.시는 동보원 측의 매입요청을 받은 뒤 시민 여론조사 등을 반영해 공유재산관리계획 의회 승인, 감정평가 등을 거쳐 지난 9일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감정평가액은 110억원으로 제시됐지만 95억원에 협의 매수했다. 매매대금은 올해와 내년 2차례에 걸쳐 지급한다.시는 이에 따라 1999년 개장한 옥화자연휴양림의 숲속의집, 산림휴양관을 포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