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이 부실 수사 논란이 불거졌던 ‘사천 채석장 사망 사고’ 담당 경찰관 초동 조치 실패를 인정하고도 직무유기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 피해자 유족은 ‘제 식구 감싸기’라며 반발하고 나섰다.30일 경남경찰청은 사천 채석장 사망 사건을 수사한 결과 혐의가 없어 사건을 종결한다고 밝
장마철을 틈타 빗물에 섞이면 눈에 띄지 않을 것이라는 얄팍한 속임수로 특정수질유해물질이나 산업폐수를 유출해 하천을 오염시킨 사업장과 미신고 폐수배출시설을 운영해 온 업체가 경기도에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8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주요 폐수 배출사업장 360곳을 수사한 결과 물환경보전법 등을 위반한 12개 사업장 12건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위반 내용은 ▲무허가 폐수배출시설 운영 7건 ▲공공수역 오염 행위 2건 ▲폐수를 방지시설에 유입하지 않는 등 시설 부적정
16시간전
윤석열 정부 시절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관련 의혹을 수사했던 검사들, 그리고 김건희 여사 ‘봐주기 수사’ 논란에 휩싸였던 검사들이 잇달아 검찰을 떠나고 있다.지난 21일 단행된 이재명 정부 첫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서 다수가 ‘한직’으로 분류되는 자리로 전보된 데 따른 후폭풍이 이어지는 모습이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종현 대검찰청 공공수사기획관은 지난 22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김 기획관은 수원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재직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한 바 있다. 그는 이번 인사에서 부
장마철을 틈타 빗물에 섞이면 눈에 띄지 않을 것이라는 얄팍한 속임수로 특정수질유해물질이나 산업폐수를 유출해 하천을 오염시킨 사업장과 미신고 폐수배출시설을 운영해 온 업체가 경기도에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월 30일~7월 18일 동안 도내 31개 시군의 주요 폐수 배출사업장 360곳을 수사한 결과 물환경보전법 등을 위반한 12개 사업장 12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위반 내용은 ▲ 무허가 폐수배출시설 운영 7건 ▲ 공공수역 오염 행위 2건 ▲ 폐수를 방지시설에 유입하지 않는 등 시설 부적정 운영행위 2건 ▲ 폐기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장마철을 틈타 특정수질유해물질이나 산업폐수를 유출해 하천을 오염시킨 사업장과 미신고 폐수배출시설을 운영해 온 업체들이 경기도에 무더기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8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주요 폐수 배출사업장 360곳을 수사한 결과 물환경보전법 등을 위반한 12개 사업장 12건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위반 내용은 ▲무허가 폐수배출시설 운영 7건 ▲공공수역 오염 행위 2건 ▲폐수를 방지시설에 유입하지 않는 등 시설 부적정 운영행위 2건 ▲폐기물 부적정 보관 1건
9시간전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미군기지 수사’ 비판에 대해 “미군이 아니라 기지 내 한국군 통제 시스템을 확인한 것”이라고 해명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한국에서 숙청이나 혁명 같은 일이 벌어지는 것 같다”는 글을 올렸고 백악관 행정명령 서명식에서도 “특검이 미군 기지에 들어가 정보를 수집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발언했다.백악관 회담 도중 이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을 받은 이 대통령은 “현재 진행 중인 특검 수사는 미군 자체를 겨냥한 것이 아니다”라며 “부대 안 한국군 체계가 어떻게 작동했는지를 살핀 것”이라고 강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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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전 국회의원, 하토야마 前 일본 총리와 회동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만나 동아시아 공동체 평화 협력,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양 전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남북 및 동아시아 고속철도 구상을 소개하며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힘써 온 하토야마 전 총리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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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빌리시 국립현대미술관, '아티스테리움 2025 국제현대미술전 – 협력에 대한 비전'
경계를 넘어선 공존의 미학: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피어나는 한국 현대미술의 서사고요하면서도 격정적인 예술의 물결이 유라시아 코카서스의 심장, 조지아 트빌리시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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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 설립 20주년 기념식 ‘문화콘텐츠 20년, The Next;’ 개최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가 8월 25일 오후 5시 동국대 혜화관 함명희 미래융합세미나실에서 20주년 기념행사 ‘문화콘텐츠 20년, The Next;’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실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연구자, 기획자, 제작자, 극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동문과 국내외 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념식에서는 학과의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 20주년 특별 좌담회, 동문들이 참여한 숏폼 공모전 ‘문콘 몽타주’ 시상, 20주년 비전 선포 및 업무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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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기술인회, 사무실 확장 이전식 개최
한국산림기술인회는 지난 21일 대전 아너스빌 2층에서 사무실 확장 이전식을 열고, 새로운 공간에서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확장 이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진영문 회장을 비롯해 송승의 제1수석부회장, 업무분회장, 교육·연구원장, 이사, 인사위원 등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진영문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마상규 자문단장과 전국국유림영림단협회 김관중 회장 축사, 이전 경과 소개, 기념 케이크 커팅,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인사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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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경남 통영호’ 팀 공식 참가 확정!
경상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요트 레이스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2025-26 시즌에 경남·통영을 대표하는 ‘경남 통영호’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통영 기항지 유치 확정에 이어 참가팀까지 확보한 것으로, 경남 해양관광의 글로벌 도약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경남 통영호’, 세계를 누비다2025-26 대회는 2025년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11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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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이 얼마 지나지 않은 오늘, 청렴했던 도산 안창호 선생에 대해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흔히들 우리는 청렴하면 “목민심서”를 떠올리고 다산 정약용에 대해 먼저 떠올리게 된다.하지만, 안창호 선생 또한 청렴했던 지도자였으며 청렴을 통해 조국의 빛을 깨우려고 했던 독립운동가이다. 물론 나도 안창호 선생을 역사책으로 알게 되었고, 도산공원을 방문하면서 업적을 알게 되었지만, 오늘은 청렴했던 도산 안창호 선생에 말할 것이다.안창호 선생은 ‘무실역행으로 충의 용감하라’라는 말로 흥사단을 설립했다고 한다. ‘무실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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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선진 금융시장인 미국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지난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 'Hana Bank USA LA 지점'을 개점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개점식에는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김영완 LA 총영사,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 조병태 세계한상대회 리딩CEO 공동의장, 박형만 만희 복지재단 이사장, 하용화 솔로몬보험그룹 회장 등 주요 인사는 물론, 현지 고객 및 교민들이 함께 참석해 Hana Bank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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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안전한 바다, 구명조끼 착용은 의무
바다는 서귀포 시민들에게 있어 삶의 터전이자 생업의 현장이다. 해가 뜨기도 전 어둠을 가르며 출항하는 어업인들의 뒷모습에는 가족을 위한 책임감과 묵묵한 사명감이 서려 있다. 그러나 아무리 숙련된 조업이라 해도, 바다는 늘 예측할 수 없는 위험과 맞닿아 있다. 해양사고는 단 한 번의 방심이 생명을 위협하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안전’은 언제나 최우선이어야 한다.이에 해양수산부에서는 어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보다 철저히 보호하기 위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였으며, 해당 개정안은 2025년 10월 19일부터 시행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