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을 대표하는 언론, 경상일보의 창간 3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울산의 언론문화 발전을 위해 애쓰심은 물론, 울산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경상일보 엄주호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상일보는 지난 1989년 5월15일 ‘지역발전의 기수’ ‘정의 실현의 선봉’ ‘문화창달의 주역’을 사시로 내걸고 창간한 이래 울산을 대표하는 언론으로서 날카로운 분석과 깊이 있는 보도로 울산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셨습니다. 정론직필, 공명정대, 사실에 근거한 뉴스로 건
전국 케이블TV가 올 한해 ‘지역을 살려라’를 캐치프레이즈로 걸고 공동기획물 방영에 나선다.이번 공동기획은 지난해 진행한 ‘지역 소멸을 막아라’ 에 이은 2번째 연중기획 보도로 LG헬로비전과 SK브로드밴드, HCN, 딜라이브 등 MSO 4사가 참여하며, 전국의 케이블TV 지역채널 뉴스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지난해 케이블TV는 우리 사회의 당면과제로 급부상한 ‘지역 소멸’ 문제를 전 국민의 공감대로 확산시키기 위해 140편의 공동 기획보도를 진행한 바 있다.올해 진행되는 케이블TV 공동기획 지역회생 프로
국민의힘은 대선에 개입하려 한 뉴스타파의 가짜뉴스는 ‘셀프면죄부’로 가려질 수 없다고 밝혔다.국민의힘 호준석 대변인은 9일 "어제 희대의 가짜 녹취 보도로 물의를 빚은 뉴스타파가 스스로에 면죄부를 발행한 진상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호 대변인은 "전반적인 보고서의 내용은 ‘꼬리 자르기’와 ‘모르쇠’로만 일관하고 있었다. 언론이라면 특종 보도에 앞서 취재 내용이나 입수한 녹취 등에 대해 철저하게 진실 여부를 판별하고 검증해야 할 책무가 있다. 특히나 해당 보도에서 다룬 김만배-신학림 녹취는 대통령
경상일보의 창간 3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울산의 아침을 여는 경상일보는 지난 35년간 시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정치·사회·경제·문화 등 각 분야 전반에 걸쳐 신속 정확한 보도를 통해 공공의 이익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에 이바지해 주셨습니다.무엇보다 울산시체육회가 주관하는 크고 작은 행사들에 더 많은 시민들께서 관심과 참여를 가질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는 경상일보의 배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최근 급변하는 언론환경 속에서도 독자들의 변치 않는 사랑과 신뢰를 받으며 정통언론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경상일보가 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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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다른 듯 닮은 남매 작가 윤석남 윤석구 첫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
한 가문에서 유명 작가가 여럿 나오기는 쉽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작가 윤석남과 조각가 윤석구는 한 뿌리에서 나고 자라난 남매 예술가다. 윤석남이 여성사를 발굴해 여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다면, 윤석구는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를 성찰하고 생명에 애정을 보이는 작업을 해왔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남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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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잊지 않겠습니다"…다부동 전적기념관 찾아
20일 오후 6월 호국의 달을 10여 일 앞두고 경북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찾은 시민들이 6.25 전쟁에 대한 설명 상황판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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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봉투에 갓 태어난 강아지 6마리 유기 … 경찰 수사
○…갓 태어난 강아지 6마리가 쓰레기봉투에 담긴 채 충남 태안의 한 바닷가에 버려져 경찰이 조사에 착수. 지난 20일 오전 태안군 안면읍의 샛별해수욕장 인근을 지나던 한 행인이 쓰레기 봉투에서 `낑낑' 소리를 듣고 봉투를 열어본 결과 갓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강아지 6마리가 빈 소주병, 맥주캔과 함께 버려진 것을 발견하고 태안동물보호협회에 신고.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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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 가족사랑 어린이 걷기대회’ 개최
진주시는 지난 18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그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주평거야외무대 일원에서 ‘2024 진주시 가족사랑 어린이 걷기대회’를 개최했다.진주시가 주최하고 서경방송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과 함께 남강변을 따라 걸으면서 가족의 사랑과 소통의 소중함을 느끼고 어린이의 건강증진과 창의력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이날 어린이 걷기대회는 평거야외무대를 시작으로 하여 평거엠코 둔치를 반환해 다시 평거야외무대로 되돌아오는 약3.6km코스로 진행되었으며, 완주한 어린이에게는 기념품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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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한들상권 버스킹 공연, 함양군민과 즐기는 문화행사
지리산함양시장 활성화와 지역민들에게도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고자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에서 ‘버스킹 공연’을 기획하여 추진 중이다.지난 4월13일부터 시작된 버스킹 공연은 오는 6월 말까지 지리산함양시장 내 동해물약국과 카페 모우나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5월 공연은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6월 공연은 오일장날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열린다.버스킹 공연은 어쿠스틱 밴드, 노래, 악기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지역민을 찾아온다.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은 버스킹 공연을 위해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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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굴뚝산업부터 금융산업까지 모든 산업군에서 대변혁이 일어나고 있다. 대변혁의 방아쇠는 인공지능이다. AI가 곳곳에 스며들면서 혼이 들어간 개체로 탈바꿈하는 모습이다. 이제 우리 일상 생활과 AI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구축되고 있다. 여기에 맞게 기업들도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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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 파리를 물고 두엄 위에 치달아 앉아건넛산 바라보니 백송골이 떠 있거늘 가슴이 끔쩍하여 풀떡 뛰어 내닫다가 두엄 아래에 자빠졌구나모쳐라 날랜 나이니 망정이지 어혈질 뻔했구나.실수 한번쯤 허세로 넘어가도 괜찮을듯두꺼비가 힘없는 파리를 괴롭히다가 넙죽 잡아 물고서는 자기보다 강한 흰 송골매를 보고 놀라 도망치는 두꺼비 이야기이다.김천택이 엮은 에 실려 전한다.두꺼비 자신이 날쌔지 않았다면 넘어져서 피멍이 들 뻔 했다는 두꺼비의 허장성세가 재미있다.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100만 송이 함박꽃, 개양귀비 가운데 물빛 또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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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해녀 항일 운동 기반 만들어..세화리 문도배 지사 집터(혁우동맹 조직처)
세화리 문도배 지사 집터위치 ; 구좌읍 세화리 1222번지시대 : 일제강점기유형 ; 위인선현 유적 문도배 지사는 1927년 3월 제주공립농업학교를 졸업하였다. 1930년 3월 신재홍, 오문규, 강관순, 김성오, 김순종, 김시곤, 부대현 등은 문도배의 집에서 혁우동맹을 조직하였다. 1930년 9월 20일에는 이곳에서 해녀 본위의 조합 설립을 협의하기도 했다.혁우동맹은 1930년 11월 초순 혁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