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포천 군 오폭 사고’ 당시 인천일보 보도로 공론화됐던 주민 안내 시스템 문제를 바로 잡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위험성 있는 군 훈련 정보가 관행으로 민간에 의해 전달되고, 실탄 사용 여부조차 제대로 안내되지 않았던 구조를 법으로 바로잡겠다는 것이다. ▲군 훈련, ‘주민
속보=충청타임즈의 최초 보도로 알려진 청주 엔포드호텔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이 결국 무산됐다.지역사회의 반발과 더불어 청주시의 불승인 결정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호텔 측이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으나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청주지법 행정1부는 29일 엔포드호텔 운영자인 ㈜중원산업이 청주시장을 상대로 낸 ‘사업계획변경 승인신청 거부 취소처분 소송’을 각하 결정했다.재판부는 “소송을 각하한다”며 “소송비용은 원고와 피고가 각자 부담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소속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한국언론학회와 공동으로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정책 중심의 선거보도로 유권자의 투표참여에 기여하고, 공정하고 올바른 정보 전달로 깨끗한 선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언론사를 시상하기 위해 '제7회 인터넷선거보도상'을 공모한다.응모대상은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한 특집, 기획 등 연재 보도로 △인터넷심의위 사무국에 △7월 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8월말에 발표되며, △시상식은 9월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인터넷심의위는 인터
체코 법무장관 파벨 블라젝이 마약범의 비트코인 기부금을 경매로 처분한 후 정치적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사임했다고 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논란은 체코 법무부가 500 BTC를 경매로 팔아 4500만달러를 조달했다고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이 자금은 법무 시스템 디지털화, 교도소 내 마약 사용 억제, 교도관 주택 개선 등에 사용할 계획이었다.하지만 체코 언론 데니크 N의 보도로 기부자가 다크웹 플랫폼 '쉽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했던 마약범
충북 청주 엔포드호텔, 옛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이 전신이다. 엔포드호텔의 지역 외면, 아니 어쩌면 지역 무시에 가까운 행태를 아프게 꼬집고 싶다.지난해 초 엔포드호텔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을 추진했다. 호텔과 카지노 업체 측이 조용히 추진한 카지노 입점 사실은 충청타임즈의 최초 보도로 알려졌다.충청타임즈는 지난해 3월12일 보도를 통해 ‘청주 유일의 특급호텔인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들어설 예정’이라고 알렸다.특히 청주에 도박 향락 업종인 카지노가 생긴다면 도박 청정도시 이미지 쇠락 등 부작용이 속출할 것으
경상일보의 창간 36주년을 23만 울주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울산을 대표하는 언론으로서 깊이 있고 정확한 보도로 지역 발전에 기여해주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지난 36년간 경상일보는 울산이 쌓아온 찬란한 역사 속에서 언론의 사명을 묵묵히 실천하며 울산시민에게 신뢰받는 신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균형 잡힌 시각과 날카로운 분석으로 지역사회의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시민들을 위해 행정이 다양한 관점에서 더 나은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공론화의 장을 조성하는데도 앞장서 왔습니다.최근
세계 최대 규모 환경행사인'2025 세계 환경의 날'이 6월 4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부영호텔, 신라호텔 일원에서 열린다.'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으로 각국 장‧차관급 인사와 주한대사, 국제기구 대표, 기업, 국내외 환경단체 및 시민 등 약 7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1972년부터 매년 6월 5일 유엔환경계획과 개최국이 공동으로 개최하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오는 7월22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청소년 산림생태탐방’을 개최한다.이번 탐방은 청소년들이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가치와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역사·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와 호연지기를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탐방지는 △강원권 대관령숲길과 △영남권 백두대간 낙동정맥 간월산 구간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각 권역별 3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13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접수는 6월2
요즘 것들은 예의가 없다. 이 말을 내뱉을 때마다 피식 웃음이 새어 나온다. 한 술 더 떠 요즘 것들은 참을성이 없다는 말까지 얹는 날이면 내 안의 양심이 슬쩍 손을 든다. "너의 20대를 돌아봐!" 맞다. 20여 년 전, 내가 요즘 것이었던 때는 지금의 요즘 것들보다 더 심했다. 예
이재명 대통령이 임기를 시작했다. 4일 국회에서 취임선서를 하면서 취임사를 통해 다섯 가지 주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명실상부한 국민이 주인인 나라, 다시 힘차게 성장 발전하는 나라, 모두 함께 잘 사는 나라, 문화가 꽃피는 나라,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이재명
경주시는 오는 6월 10일부터 동궁원에서 블루베리 열매따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45분까지, 오후 2시부터 3시 15분까지 하루 총 6회 진행된다. 회차별로 30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체험은 블루베리 열매가 소진될 때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곤충생태전시관(3관
경상북도는 4일 포항가속기연구소 과학관에서 포항시, 포항가속기연구소와 공동으로 ‘제7회 가속기 기반 그린신소재산업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차세대 미래 소재 산업기술 육성 및 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호주, 일본, 스페인 등 해외 유수의 가속기 관련 기관의 전문가와 국내 첨단산업 분야의 학계 및 산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