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대선후보 TV 토론에서 여성신체와 관련된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제 진심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표현의 수위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30일 말했다.이날 이 후보는 당원들에게 메일을 전송해 "최근 제 발언으로 인해 혹시 여러분의 마음에 상처가 남아 있진 않을까, 그로 인해 우리의 열정이 꺾인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된다”며 “제 진심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표현의 수위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깊이 사과를 드린다. 그 어떤 변명도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이어 "정치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성적·여성혐오 발언 후폭풍이 거세다. 경남 시민사회계는 국민을 상대로 언어 성폭력을 저질렀다며 이 후보에게 사퇴를 촉구했다.이 후보는 27일 대선 후보 방송 토론에서 여성 신체 발언으로 지탄받고 있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경남여성단체연합, 노동당 경남도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이번 대선에서 김문수 대통령을 만들어주신다면 자연스럽게 이재명 후보는 사실상 정치 은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 2차례 나선 대선에서의 낙선과 사법리스크 등에 따른 후폭풍을 고려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대선 이후 처음으로 대구를 찾아 지원 유
최근 국민의힘에 복당한 대표적 친윤계 인사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이 대선 국면에서 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한동훈 전 대표를 향한 직격 발언으로 당내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승환 전 국민의힘 청년 상임전국위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 전 청년최고위원은
인천소방본부 소속 간부가 부하 여직원에게 한 성희롱 발언으로 결국 1계급 강등됐다. 인천소방본부는 소방 간부 A씨를 품위유지 의무 위반으로 ‘소방정’에서 ‘소방령’으로 강등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방정은 일선 소방서장과 본부 과장 직급에 해당한다.  A씨는 지난 2022년 부하 여직
전북자치도 무주군의회가 27일 제316회 임시회가 3일간의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회기 첫날인 27일에는 관련 안건에 대한 부서별 설명 및 질의답변이 진행되며, 이어 28일까지 예산안 전반에 대한 질의가 이어지며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계수조정을 거친 뒤 본회의에서 주요 안건들이 최종 의결되며 폐회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그의 배우자 설난영 씨가 노동 혐오와 여성 비하 발언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설 씨는 이달 1일 경북 포항시 포항북당원협의회에서 “제가 노조 하게 생겼나.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노조는 아주 그냥 과격하고, 세고, 못생기고”라고 말한 바 있다.김 후보는 과
김진경 의장 "직장 내 인권 침해 및 비위 행위에 대해 어떠한 타협이나 관용도 있을 수 없다" 국힘 ‘당원권 6개월 정지’ 처분에 비판도 잇따라 경기도의회 사무처 직원에 대한 성희롱 발언으로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당원권 정지 6개월과 당직 해임 처분을 받은 양우식 의원에 대해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과거 제주4·3 왜곡 및 폄훼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제주를 찾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당장 4·3 망언을 철회하고 도민들에게 석고대죄할 것을 촉구했다.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4·3특별위원회는 1일 논평을 내고 “김 후보가 제주 방문을 하루 앞둔 오늘까지도 4·3 망언 철회와 사과를 거부한 채 4·3 유족과 도민들을 무시하고, 우롱하고 있다”고 밝혔다. 4·3특위는 김 후보가 모 교회 강연과 국회 인사청문회 등을 통해 4·3을 “제주도민들이 좌익을 중심으로 일으킨 폭동”, “공산 폭동”이라고 일관되
과거 제주4·3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조만간 제주를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지역 정가를 중심으로 거센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제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제주도당선거대책위원회는 27일 논평을 내고 “김 후보는 제주도민에게 진심으로 사죄하라”고 촉구했다.이재명 제주선대위는 “김 후보가 제주 방문을 발표한 지 불과 하루 만에 일방적으로 일정을 취소했다”며 “대통령 후보로서 무책임한 처사이며, 이는 제주도민을 무시하고 기만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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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부터 9일까지 바다와 맞닿은 조선소 카페 ‘칠성조선소’에서 ‘2025 bac. 속초아트페어’가 열린다.칠성조선소는 1952년부터 조선소로 운영된 속초의 명소이자 현재는 카페 및 전시와 공연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칠성조선소는 올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올해 속초아트페어는 기존 속초, 고성, 양양에 더해 강릉까지 지역 작가의 범위를 확장해 ‘동해안 작가’ 씬에 주목할 뿐만 아니라, 활발히 활동해 온 기성 작가부터 공모를 통해 발굴한 신진 작가들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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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사업 본격 진출…현지 방산기업과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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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군 초계기 P-3C 훈련 중 추락…승무원 4명 생사 불투명
29일 오후 1시 5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포항공항 인근 야산에서 해군이 운용하던 해상초계기 P-3C 1대가 훈련 도중 추락했다. 사고 항공기에는 승무원 4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들의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해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기는 같은 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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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대구 찾은 김문수… "사전투표 꼭 하자" 독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구를 찾아 시민들에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했다.28일 대구 동성로를 찾은 김문수 후보는 사전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정선거라고 해서 기권하면 결국 손해보는 건 우리”라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이날 거리 유세에서 “지금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의 길을 계속 갈 수 있느냐, 아니면 독재로 기울 것이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대통령 후보 김문수가 부족해도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한 표가 대통령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과거 선거 패배 경험을 회고하며 “예전에 수성구에서 출마했다가 낙선해 대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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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는 왜 하필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을까…"절박함을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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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선거날 경찰 신고 60건…소란·오해·욕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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