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정치 행보 재개 의사를 밝히자, 당 내부에서 계파 갈등의 조짐이 고개를 들고 있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전 대표는 오는 26일 '국민이 먼저입니다-한동훈의 선택'이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하면서 정치 행보를 재개할 예정이다.앞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찬반과 여권의 노선 투쟁이 국민의힘 ‘잠룡’들 사이에서 본격적으로 쟁점화할 전망이다.윤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이 오는 25일 종결되고, 탄핵소추의 핵심적 역할을 했던 한동훈 전 대표가 이튿날 정치 재개에 나서면서다.한 전 대표는 26일 자신의 저서 ‘국민이 먼저입니다’를 출간함으로써 두 달여에 걸친 잠행을 끝낸다.책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그는 비상계엄 해제와 탄핵소추의 배경이 사적인 이해관계보다 국민을 우선시한 행보였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2023년 말 당 비대위원장직을
여권 대선주자로 손꼽히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잠행을 마치고 저서를 발간하며 대외 행보에 나섰다. 통상 정치인의 저서 출판은 정치 활동 재개나 선거 출마의 신호탄으로 해석되는 만큼,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이은 조기 대선 가능성을 염두에 둔 여의도 복귀 시도가 아니냐는 관측이 잇따른다.정치권에 따르면 한 전 대표는 26일 자신의 저서인 를 발간했다. 정계 입문부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당 대표 등을 지내면서 남긴 정치 발자취와 12.3 비상계엄 전후 상황 등을 두루 담은 것으로 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이 집권할 경우 유죄 판결을 막기 위해 계엄을 선포할 수 있다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주장에 대해 "부처 눈에는 부처가 보이는 것이고, 개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한다"고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이 대표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한 전 대표가 자서전에서 이 대표가 유죄를 막으려고 계엄할 수 있다고 비판했는데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한 전 대표는 최근 집필한 저서 '한동훈의 선택-국민이 먼저입니다'에서 "한국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이 이재명 대표"라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지은 ‘한동훈의 선택-국민이 먼저입니다’에는 한동훈 “이재명 정권 탄생 막기 위해 ‘계엄의 바다’ 건너자”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책은 오는 28일 출간한다.출판사 ‘메디치미디어’는 25일 보도자료에서 “‘국민이 먼저입니다’는 역사의 현장에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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