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내년 1월 1일자로 인공지능 전환과 생산적 금융 강화를 핵심 축으로 한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는 설명이다.농협은행은 27일 분산돼 있던 인공지능 전략, 데이터 분석, 로봇프로세스자동화 조직을 통합한 ‘AI데이터부문’을 신설한다고 밝혔다.새 부문은 AI 전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업무 자동화, 신규 AI 비즈니스 고도화를 총괄한다.블록체인팀은 ‘디지털자산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