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의 6월말 부실채권비율이 0.59%로 전분기말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의 0.53%와 비교해 0.06%p 올랐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부실채권은 16조6000억원으로 전분기말과 유사했으며, 기업여신은 13조1000억원, 가계여신은 3조2000억원, 신용카드채
’25.6월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59%로 전분기말과 유사했다고 금융감독원이 5일 밝혔다.부실채권은 16.6조원으로 전분기말과 유사했으며, 기업여신, 가계여신, 신용카드채권 順이었다.‘25.6월말 대손충당금 잔액은 전분기말 대비 1.0조원 감소해 ’25.6월말 대손충당금적립률은 전분기말 대비 5.0%p 하락 [전년 동기 대비 22.5%p 하
국내 은행권의 부실채권 잔액이 6월 말 기준 16조6000억원으로 집계돼 지난 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5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규모다. 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에 따르면 6월 말 부실채권 잔액은 기업여신 13조1000억원, 가계여신 3조2000억원, 신용카드채권 3000억원이다.대손충당금 잔액은 27조4000억원으로 전 분기 말 28조4000억원 대비 1조원 감소했다. 이에 따라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65.5%로 전 분기 말 170.5%에서 5.0%p 하락했고 전년 동기 188.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올해 건전성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본연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28일 밝혔다.새마을금고는 행정안전부와 금융당국의 정책·지도 방침에 따라 건전성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소 중이다.올 상반기에는 총 3조80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매각해 연체율을 적정 수준에서 관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조원 수준 대비 약 90% 증가한 규모다.위험 관리 강화를 위해 대손충당금 적립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자회사인 M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된 ‘새마을금고 자본잠식 확대’ 논란과 관련하여,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공식 해명에 나섰다. 5일 새마을중앙회가 배포한 설명자료에 따르면, 보도 내용 중 ‘반년 사이 완전자본잠식 금고 수 2배 증가’, ‘자산 상위 50개 금고 중 11개 자본잠식 상태’ 등의 지적은 사실이지만, 그 배경과 전체적 금융건전성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자본잠식 상태로 보도된 개별 금고들의 재무지표 악화는 부동산·건설업 경기 침체로 인한 대손충당금 적립 등 선제적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5년 건전성 제고 노력에 총력을 다하면서도, 건전성 관리로 서민금융 기능이 위축되지 않도록 서민금융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28일 밝혔다.2025년 새마을금고는 부동산·건설경기 회복 지연과 가계대출 규제 등 어려운 경영환경과 대규모 부실채권 매각 및 대손충당금 적립 등 건전성 관리 강화에 따라 어느 정도의 손실 발생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앞으로 다음과 같은 다양한 건전성 제고 조치와 지속적인 경영혁신 노력이 이어진다면 내년부터는 건전성 지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5년 건전성 제고 노력에 총력을 다하면서도, 건전성 관리로 서민금융 기능이 위축되지 않도록 서민금융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28일 밝혔다.2025년 새마을금고는 부동산 ․ 건설경기 회복 지연과 가계대출 규제 등 어려운 경영환경과 대규모 부실채권 매각 및 대손충당금 적립 등 건전성 관리 강화에 따라 어느 정도의 손실 발생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앞으로 다음과 같은 다양한 건전성 제고 조치와 지속적인 경영혁신 노력이 이어진다면 내년부터는 건전성 지표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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