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첨단소재가 김기범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김 대표는 자동차 전장 및 반도체 분야에서 37년간 경력을 쌓았다. TRW오토모티브코리아, 브로제코리아, 오토리브, TE커넥티비티, LS오토모티브, 에스에프이노텍, 유니퀘스트 등에서 핵심 임원을 역임했다.김 대표는 대진첨단소재에서 고객 중심, 기술 혁신, 해외 확장을 중심으로 성장 전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대진첨단소재의 소재 기술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미래차 시대 첨단소재·부품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