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2단독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지난해 상반기 회계 업무를 하지 않은 B씨에게 회계 책임자 급여 명목으로 220만 원을 지급한 후 증빙 서류를 허위로 작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성장 콘텐츠 제작분야 중 게임업계에 대한 직권조사를 실시, 서면 발급의무를 위반한 ㈜크래프톤, ㈜넥슨코리아 및 ㈜엔씨소프트에게 각각 시정명령을 내리고, ㈜크래프톤 및 ㈜넥슨코리아에게는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수급사업자가 원사업자로부터 위탁받은 용역 수행행위를 시작하기 전에 하도급대금과 그 지급방법 등 하도급계약의 내용을 기재한 서면을 발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는 공정한 하도급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가장
남해어업관리단은 18일 오전 9시46분께 제주시 차귀도 북서쪽 약 163km 해상에서 중국 2척식 저인망 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무궁화38호가 나포한 이 어선은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하면서 일지를 부실하게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안명호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올해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이 성행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우리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며 "조업질서 확립과 우리 어업주권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기간 중국산 불법 원료로 고춧가루를 대량 제조·판매해온 업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우혁 부장판사는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A씨에게 징역 4년과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또 부당 수익금 약 80억원에 대한 추징 명령을 내렸다.충북 진천에서 고춧가루 제조 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2021년 7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중국산 고추와 양념장 등을 불법으로 혼합해 고춧가루 55만7000여㎏을 제조, 원재료 표시란엔 ‘건고추 100%’라고 허위 기재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해당
넥슨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등 게임 3사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과징금을 부과했다.하도급 업체에 게임 관련 용역을 위탁한 이후 계약서를 늦게 발행했다는 게 과징금 부과 배경이다.공정위는 6일 게임업계에 대한 직권조사를 실시하고 서면 발급의무를 위반한 크래프톤 넥슨코리아 엔씨소프트 등에 대해 각각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이들은 하청업체에 게임 관련 그래픽·모션·녹음 등의 용역을 위탁하면서, 하도급 계약 내용 등을 기재한 서면을 수급 사업자가 용역 수행 행위를 시작한 이후 발급했고, 일부 거래에 대해서는 계약이 종료된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26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검찰이 당장 윤석열 대통령을 구속 기소 할것을 촉구 하고 나섰다. 한 대변인은 "내란 수괴 윤석열의 구속 만기를 하루 앞두고 심우정 검찰총장이 전국검사장회의를 소집했다"고 말하며 "굳이 윤석열의 처리 방향을 두고 전국검사장회의를 소집한 이유를 알 수 없다"며 "공수처 수사의 미비를 핑계로 추가 수사해야 한다며 윤석열을 풀어주려는 속셈인가?"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서 한 대변인은 "구속 상태에서 기소하는 게 검찰의 관행이다"며 "검찰 스스로 존재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차수민 박사과정생이 ‘2024년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사업’의 전문상담사으로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소방공무원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사업은 소방청과 도 소방본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소방공무원들의 회복탄력성 강화 및 스트레스 완화, 그리고 마음 건강 고위험군의 지속적인 관리를 목적으로 운영중이다.한림대학교 조용래 교수는 “차수민 박사과정생은 강원 소방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사업단의 전문상담사로서 2020년도부터 4년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기각결정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과방위 기자회견이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위원 일동, 최민희, 김현, 김호영, 노종면, 박민규, 이정헌, 이훈기, 정동영, 조인철, 한민수, 황정아, 이해민 의원 등이 함께했다. 아래는 기자회견문 및 현장 발언 전문이다. 먼저 헌재의 결정에 대해서 방송 장악의 면죄부를 준 것이 아니고, 이진숙 위원장은 경거망동하지 말라는 제하의 기자회견문을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