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전 우체국장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지난 17일 대구고법 형사2부 정승규 부장판사는 강...

대구의 한 경찰서 옥상에서 20대 여성 직원이 떨어져 숨졌다. 9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9분께 대구 한 경찰서에서 행정관 A씨가 건물 5층 옥상에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 당국이 A씨의 상태를 확인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A씨는 민원실 업무를 담당하다가 격무를 호소, 최근 행정 부서로 옮긴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농협은행 여직원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분당경찰서는 16일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막은 농협중앙회 은행원 A 씨와 성남농협 수내역지점 은행원 B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이들 은행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정부지원금으로 대환대출해준다고 피해자를 속여 현금을 편취하려는 범죄자 혐의자도 현장에서 체포했다.A 씨는 농협중앙회 보이스피싱 대응센터 소속으로 고객의 현금 인출과 보이스피싱 범죄의 연관성을 검토하던 중 피해자의 연속된 고액 현금 인출을 의심했다.이에 보이스피싱 피해 의심 계좌로 등록하고 지급정지 조치

분당경찰서는 9일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막은 성남제일새마을금고 서현지점 여직원 A 씨와 B 씨에게 감사장을 줬다.A 씨는 지난 4월 24일 오후 2시쯤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에 속아 금융기관에 허위의 출금 목적 현금 인출을 요청하는 20대 남성 피해자에게 범죄가 의심된다는 사실을 알리고 보이스피싱 확인 문진표를 제공했다.이어 문진표를 받은 피해자가 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로 다른 은행에 금융계좌를 개설한 사실을 확인한 B 씨는 해당 계좌의 금융거래를 신속히 정지하는 등 속칭 ‘대포통장’으로 발생할 수 있는 추가 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