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 1360명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집단고소에 나섰다. 단체로 공식 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전공의들은 "박 차관 경질 전까지는 절대 병원에 돌아갈 일이 없을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박 차관 경질을 요구했다.정근영 전 분당차병원 전공의 대표를 비롯한 사직 전공의들은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차관은 이번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패키지 정책을 주도하면서 초법적이고 자
제22대 총선이 여권의 참패로 끝난 가운데,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정부에 국정기조 전환, 의대 증원 책임자 경질, 건강한 당정관계 확립 등을 촉구했다. 다른 여당 의원들도 ...
의대 증원 등 정부의 의료개혁에 반대하며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경질하기 전까지 병원으로 복귀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사직 전공의 1325명은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의대 증원 정책과 집단사직 전공의들에 대한 업무유지명령을 강행해 피해를 봤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들은 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박 차관을 고소하기로 했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 중기부 장관 만나 현안 논의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은 29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 조 당선인은 △지역 엔젤투자허브 운영 △제조가공 도시형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조성 △임당유니콘파크 운영에 대한 중기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7개월 간 매월 1회 진행
가수 하현우,가수 오뮤오,어거스틱 여성 듀오 삼치와이기리,싱어송 라이터 두마디 등 출연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민...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계 일류 레저보트(아쿠아파티오) 포항크루즈 운행시작
해양관광의 메카 경북 포항에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한 사회적기업 ㈜포항크루즈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해 현재까지 탑승객 누계 112여만 명을 앞두고 있다. 포항크루즈는 그간 10년간 운행해 온 노후 선박 3척을 대신해 올해 4월 알루미늄 재질 미국산 최고급 레저선박을 수입했다. 이 선박은 포항운하 코스에 맞게 제작돼 데크 크기 7m19cm, 선체 7m65m, 폭 2m60cm, 2.8t 규모로 기존에 있던 아쿠아파티오보다 넓은 좌석과 편안한 승차감, 시원한 개방감을 가진 신규 선박으로 관광객들의 만족감이 더욱
Generic placeholder image
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석열 대통령 30.2%... 민주당 35.1%, 국민의힘 34.1%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회담을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내리며 30%선에 겨우 턱걸이했다. 수도권과 영남에서 일제히 내렸다.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은 횡보를 이어갔고 국민의힘은 충청권에서 큰 폭 하락 영향으로 내림세로 돌아섰다. 조국혁신당은 10%대 지지율을 유지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4월 4주차 여론의 주간집계 결과를 29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대통령 국정 지지율의 경우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만 18세 이상 국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천시청 강미르, 올림픽 출전 끝내 무산..."출전권 재배분 과정서 오류"
2시간전
태권도 여자 49㎏급 강미르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이 끝내 무산됐다.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2일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올림픽 출전권 재배분 과정에 오류가 있었다는 공문을 받았다"며 "강미르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기사, 안전사고 제로화 위한 교육훈련 실시
해군 진해기지사령부는 2일 부대 내 충무복지관 대강당에서 ’24년 집중안전점검 시행과 관련해 안전의식 ...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천서 공장 지붕 작업자 3명 추락 중경상
2시간전
김천시 남면의 한 공장에서 노동자 3명이 지붕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 50분께 경북 김천시 남면 운곡리의 한 공장에서 노동자 3명이 3m 높이 지붕 패널에서 떨어졌다.이 사고로 노동자 중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3명 ..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 동천동서 승용차·오토바이 12중 연쇄 추돌···5명 중경상
2시간전
경주서 승용차와 오토바이 등이 연쇄 추돌해 5명이 다쳤다. 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3일 낮 12시 51분께 경북 경주시 동천동 푸르지오 아파트 앞 도로에서 차량과 오토바이 12대가 연쇄 충돌했다. 이날 사고는 달리던 택시가 승용차를 들이받았고, 이 충..
Generic placeholder image
與 "채 상병 특검법은 거야 독선" ... 野 "거부땐 22대 국회 핵폭탄
2시간전
국회에서 통과된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것이 유력한 가운데 여야는 4일에도 이를 둘러싼 논란을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일방적 독선과 오만함은 결코 총선의 민의가 될 수 없다"고 비판하고 나섰고 민주당은 대통령 거부권 건의에 "총선 민의를 외면하려는 처사"라고 반박하고 있다.국민의힘 정광재 대변인은 4일 민주당이 '채상병 특검법'을 강행 처리한 것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언제까지 민주당은 독선과 입법 폭주를 총선 민의라 우기려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