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농협은 지난 26일 베트남 여성결혼이민자 부부와 자녀에게 모국 방문 왕복항공권과 체재비 및 여행자보험 가입을 지원했다. 한경농협은 농촌지역의 농업인과 결혼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생활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농협재단의 협찬을 받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김군진 조합장은 “앞으로도 우리지역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고성군가족센터는 최근 한국어 교육 수강 결혼이주여성들이 ‘고성군 CCTV통합관제센터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견학은 재난종합상황실 및 관제센터에 대한 소개에 이어 영상 열람·제공 절차, 지리 정보시스템,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 차량번호 검색시스템,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 등 관제센터 최신 기술 체험으로 진행됐다.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은 “이렇게 안전한 고성이 정말 대단하고 자랑스럽다. 우리도 함께 더욱 안전한 고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014년 2월 문을 연 ‘고성군 CCTV통합관제센터
제주글로벌센터는 4월부터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결혼이주여성과 자녀 10가족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서식품과 한국여성재단의 후원으로 10월까지 진행된다.센터는 가장의 역할과 자녀 양육에 대한 책임감, 한국사회 적응에 정서적 어려움을 느끼는 한부모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역량강화교육, 반려식물 키우기, 자녀들의 제주문화재 알기, 자녀와의 가족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2018년 제주지역 이주여성 한부모 생활실태조사에 의하면 이혼.별거 중인 결혼이민자
신안군은 다문화가정의 화목과 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제4기 결혼이민자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결혼이주여성 12명, 새마을문고회 12명 총 24명을 모집했다.멘토링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 4기로, 프로그램은 9개월간 1:1 개별 모임과 정기모임을 통해 진행한다.주요 내용으로는 실생활 교육인 신안군의 도서지역 특색 알기, 한국 계절 밑반찬 만들기, 다문화이해교육, 서로 마음나눔 공예, 명절 음식 만들기, 임신과 출산, 육아 및 금융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최근 에세이 공모전 ‘이름 붙일 수 없는 마음’에 선정된 작품들에 대한 시상식 및 북콘서트를 개최했다.‘이름 붙일 수 없는 마음’은 칠곡군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칠곡에서 경험한 삶에 대한 생각과 마음을 글로 표현하는 에세이 공모전으로 개인이 가진 서사를 중심으로 자신만의 고유한 이야기를 발굴 및 공유하고자 지난 3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공모했다.이번 공모를 통해 총 54편이 접수됐으며 청소년, 65세 이상 시니어, 결혼이주여성, 구미·성주 등 칠곡문화도시를 통해 관계 맺어진 생활인구 등 칠곡에서 살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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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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