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이 지난 11일 '제12회 수족관 감금 종식 국제공동행동의 날'을 맞아 거제씨월드 앞에서 돌고래 해방 캠페인을 했다. 국제공동행동의 날은 매해 5월 둘째 주말이다. 활동가들은 20여 개국 60여 곳에서 고래류 감금 종식과 해방을 촉구했다. /남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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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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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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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안 SIEM 업계 통합 가속...팔로알토네트웍스, IBM 큐레이더 사업 인수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업체들간 인수합병이 늘고 있는데 가운데, 최근에는 SIEM 분야 움직임이 활발하다.팔로알토 네트웍스도 IBM 클라우드 SIEM 사업 부문을 인수하기로 했다.양사는 15일 팔로알토가 IBM 큐레이더 클라우드 보안 소프트웨어를 인수한다고 공동 발표했다. 구체적인 인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팔로알토 네트웍스 행보는 보안 시장에서 업체들 간 통합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다.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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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내 요양요원 지원 ‘차별’ 논란
최저시급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사회복지법인시설에만 요양요원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동구만 유일하게 올해부터 별도 수당을 지급하는 등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김종훈 동구청장이 발의한 ‘동구 노인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에 올해부터 동구 관내 장기요양시설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노인돌봄 노동자에게 월 5만원씩 처우 개선비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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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1개 메달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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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창원의 기억을 기록하자
한 나라에서 국민이 인식하는 '역사'는 국가의 무형자산이다. 공무원 시험에도 반드시 한국사가 포함된다. 한 지역에서 시민이 기억하는 '역사'는 그 지역의 사회적·문화적 무형자산이다. "역사를 잊은 국민에겐 미래가 없다"는 말은 독립운동가 신채호가 한 말로 전해온다.최근 창원시는 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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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하다...소형언어모델(SLM) 기업용 AI 시장 변수로
거액을 투입해 거대언어모델 AI 개발 경쟁을 벌이던 빅테크 기업들이 매출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소형언어모델을 전진배치하고 나섰다.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구글, 그리고 프랑스 AI 스타트업으로 유럽의 오픈AI로 불리는 미스트랄AI 등이 모두 SLM을 선보였다. 업스테이지, 포티투마루 같은 국내 기업들도 SLM에 주력하고 있다. 기업용 AI 시장에서 SLM을 둘러싼 열기는 고조되는 모양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SLM은 매개변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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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기'에 빠진 게임 업계...효자 노릇 ‘톡톡’
키우기 게임이 게임 업계의 새로운 흥행 코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흥행 사례도 속속 등장한다. 키우기 게임은 방치형 게임의 하위 카테고리다. 방치해 두거나 게임 종료 후에도 캐릭터가 자동으로 성장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21일 컴투스홀딩스는 키우기 게임 '소울 스트라이크'가 출시 4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현재 컴투스홀딩스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앞서 컴투스홀딩스의 지난 1분기 실적의 경우 영업이익이 3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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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노후 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공공의 과제
지금까지 국내 주택 공급은 정부 차원의 정책목표를 달성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현재 노후 계획도시는 단기간 다량의 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수단으로 활용됐다. 이러한 노후 계획도시는 고밀 주거단지로 몇몇 신도시를 제외하면 자족성이 부족하고 주택과 기반시설이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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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본 세상] 함안낙화놀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돼야
경상남도 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함안낙화놀이. 조선 선조 때 함안군수로 부임했던 한강 정구가 군민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매년 사월 초파일 열었던 행사다. 올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난 14·15일 이틀간 함안 무진정에서 열린 제31회 함안낙화놀이는 '기대'와 '우려' 속에 별문제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