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회를 중심으로 제주여상의 일반고 전환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제주여상 단독으로 진행하기 어렵다"며 9월까지 특성화고를 포함한 제주도 고교체제 개편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김 교육감은 22일 진행된 제주도의회 제426회 임시회 교육행정질문에서 제주여상 일반고 전환 요구에 대한 입장을 묻는 오승식 교육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오 의원은 "‘제주고·제주여상’의 일반계고 전환과 ‘성산고’의 해양분야 특성화고 전환에 대해 백가쟁명식으로 논의되고 있다"며 교육감의 입장을 물었다.그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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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 '2024 강원진학박람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강릉고등학교, 18일, 육민관고등학교, 25일, 춘천고등학교에서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024 강원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강원진학박람회는 매년 강원권 학생들의 맞춤형 진학 지원을 위해 개최되며, 다양한 진학 준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 능력을 배양하고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유학 및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대학에 관심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하여 홍콩이공대학과 겐트대학교도 참가한다.도내 소재 대학과 전년도 입시에서 도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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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최적 노선 결정 회의
용인특례시는 수원‧성남‧화성시와 공동 추진해 온 서울 지하철 3호선·경기 남부 광역철도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최적 노선을 10일 4개 도시 시장들의 회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용인을 비롯한 4개 시가 지난해 7월 공동 발주한 ‘서울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을 높일 수 있는 노선안을 검토하고 정하겠다는 것이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는 10일 오후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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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국보 ‘반가사유상’ 사진 NFT, 세계 무대에 선보여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아트 NFT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웨이브아이의 ‘오렌지해어’ 프로젝트는 준초이 사진작가의 대표작 ‘반가사유상’ 사진 NFT를 오는 5월 15일 오픈씨 NFT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오렌지해어는 세계 시장에 K-아트를 넘어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이번 NFT 컬렉션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촬영한 준초이 작가의 대표작을 NFT화해 세계 최대 NFT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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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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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서 펼쳐지는 한일 음악의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 개최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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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에너지, 1분기 영업익 9.8억..."수주잔고 2900억원"
이차전지 장비 제조업체 필에너지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73억2900만원, 영업익 9억8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13일 공시했다.전기차 성장 둔화 속에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약 6억5000만원을 기록했다.1분기에는 기술 및 인재 투자가 중점적으로 집행됐다. 필에너지에 따르면 1분기 급여는 약 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3% 확대됐다. 전년 동기 대비 R&D 비용은 126.6% 늘었다. 필에너지 관계자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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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총지출 85조…월간 기준 '역대 최대' 나랏돈 쏟아냈다
지난 3월 정부 총지출이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경기의 진폭에 따라 탄력적으로 배정하는 예산운용의 재량권을 고려하더라도, 3월에만 집중적으로 정부재정이 투입된 것이다.14일 재정정보공개시스템 '열린재정'과 기획재정부 재정동향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3월 한 달간 85조1천억원을 지출했다. 예산 56조6천억원, 기금 28조5천억원 등이다.3월 총지출은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같은 달을 기준으로 비교하더라도 지출 규모가 크게 늘었다.2019년 3월 49조원에서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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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제주도 관광단지 개발 '우려의 시선', 당연한 것이다
한화의 제주도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사업 추진을 바라보는 도민사회 시선이 곱지 않다. 행정 절차상으로는 본격적 추진에 앞서 이뤄지는 '사전 입지 검토' 단계이기는 하지만, 벌써 여러 가지 추측과 의혹이 이어지고 있고, 우려의 목소리도 크게 분출되고 있다. 그 만큼 이번 사업 구상은 논란의 여지가 많음을 역설적으로 보여준다.가장 큰 이유는 '입지'의 문제이다. 사업의 내용적 타당성을 떠나, 개발을 하고자 하는 지역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하나는 해당 지역이 고강도 개발규제가 이뤄지고 있는 '중산간 지역'이라는 점, 다른 하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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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의회, 발한지구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변경(안) 의견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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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의회는 13일, 원 포인트로 열린 제340회 임시회에서 ‘발한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 시의회 의견청취의 건’에 대한 의견서를 채택했다.동해시장이 제출한 본 안건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20조 제3항에 따라 시의회의 의견을 청취하려는 것으로, 공모 이후 여건 변동을 반영하여 사업 위치 이동 및 규모 변경, 사업비 감액 및 기간 연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이에 동해시의회는 “원도심 공동화 및 지역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필요한 조치다”라며, “국토부 최종 승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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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자연과 역사가 함께하는 운탄고도 스탬프 투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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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은 운탄고도 활성화를 위해 ‘운탄고도 1330 4⦁5길 스탬프 투어’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군은 과거 석탄을 운반하던 운탄고도를 걷는 길로 복원해 관광객이 과거의 역사 유산을 경험하며 국민고향정선의 아름다운 자연의 비경을 즐길 수 있도록 운탄고도 4길과 5길에 지역별 특성에 맞는 테마 거점 조성하는 등 운탄고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운탄고도가 위치한 고한읍, 사북읍, 신동읍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색적인 이벤트와 함께 트레킹을 즐길 수 있도록 이달 16일부터 오는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