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은 유급·제적 대상자가 한명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강 신청 과목의 수업이 개시되지 않아 출석일수 파악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국 의대에서 빚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유급 시한 만료로 인한 대규모 유급사태가 충북대에서는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교육부는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미복귀 의대생에 대한 유급 기준일, 유급 예정 대상자 수, 유급 확정 통보 인원 및 향후 계획을 7일까지 보고토록 했다.하지만 충북대는 이날 교육부가 요구한 공문에 `개강일 연기, 수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