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육지부에서 잇따른 전기차 화재로 인한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 13일까지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민관 합동안전점검반은 제주도 전기차 담당부서, 재난, 소방, 충전사업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주로 지하주차장과 실내 주차장에 설치된 충전기를 대상으로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1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소방, 재난, 충전기 담당부서와 전기안전공사, 전기차 서포터즈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기차 충전기 10기에 대한 종합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