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배송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24일 대구광역시청에서 대구시와 스마트물류센터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설립되는 대구 스마트물류센터는 수성구 대흥동 수성알파시티 내에 연면적 7만5000㎡ 규모로 건설되며, 총 618억 원이 투자된다.11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약 800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CLS는 채용 시 대구 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스마트물류센터는 물류창고와 배송거점을 복
강화군은 25일 ‘하점면 주민자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주민자치센터 건립은 기존 협소한 공간을 대체해 지역 주민들의 자치활동을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새로 완공된 주민자치센터는 총사업비 57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연 면적 1,521㎡ 규모로 조성됐다. 건물에는 주민자치 활동과 주민들의 여가·복지를 위한 소회의실, 프로그램실, 다목적 식당, 체력단련실, 다목적 대강당 등이 마련됐다.준공식에는 박용철 군수를 비롯해 한승희 강화군의회
한국국제협력단이 지난 8년간 4억8000만 원이 넘는 구호비축물품을 폐기한 것으로 드러났다.의료장비 9206개 , 식료품 3145개 등 1만2000여 개의 구호물품이 폐기된 것이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25일 코이카에서 제출받은 ‘한국국제협력단 해외긴급구호대 비축물품 폐기 내역’ 자료에 따르면 코이카는 201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4억8000만 원 이상의 구호 비축물품을 폐기했다. 이는 해마다 평균 약 6000만 원에 가까운 국민의 세금이 활용되지 못한 채 폐
울산시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경로당 행복이음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 사업은 단순한 어르신 쉼터를 넘어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하는 문화복지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목표다.울산시는 지난 9월 12일까지 5개 구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22일 열린 공모선정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101곳을 선정했다.총 사업비는 6억 원이 투입되며 지능형 공동체형, 지능형 연결망형, 지능형 프로그램형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추진된다.▲지능
서산시는 지난 23일 해미면 양림리 203번지 일원에서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날 해미농협이 주관한 준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기연 해미농협 조합장, 송연광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장 등 2백여 명이 참석했다.준공된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은 5억 1천3백만 원이 투입됐으며, 건축면적 1,050㎡ 규모로 육묘장, 작업장, 발아실 등을 갖췄다.해당 육묘장은 최첨단 기술이 적용돼 파종에서 육묘까지 전 과정이 자동으로 이뤄진다.내년 4월부터 본격적인 벼 우량모 생산이 이뤄질 예정이며, 약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1조20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부영그룹이 추석을 맞아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육·공군 5개 부대에 과자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부영그룹은 지난 22일부터 육·공군 군부대 5곳에 약 2,000만 원 상당의 과자 2,500세트를 선물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26년째 10만3천여 개에 달하는 위문품을 전달하며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누적 금액만 약 7억
이천시는 ‘관 2리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2025년 9월 1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로 개통으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대폭 향상되는 것은 물론, 지방도 325호선과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되어 물류 및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관 2리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는 총연장 0.89km, 폭 10m 규모로, 3년여에 걸쳐 총사업비 47억 원이 투입된 사업이다. 특히, 영농 여건 개선을 고려해 농기계 도로를 포함한 설계를 적용했으며,
담양군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원사업’ 신청을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지난 1차 소비쿠폰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돼 총 4만 3,781명에게 95억 원이 지급됐다. 찾아가는 신청 등 적극적인 추진으로 최종 지급률은 99.6%, 전남 도내 1위를 달성했다.2차 신청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에서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1차분과 동일하게 11월 30일까지다. 기한 내
함양군은 2026년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옥매지구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의 주요 사업 내용과 추진계획을 알리기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75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부터 국비 지원을 받아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주요 사업으로는 △옥동마을 옥동소하천 1.7km 정비, 교량 9개소, 세천 5개소 정비 △안평마을 안평소하천 0.43km 정비, 교량 4개소, 토석류 예방시설 3개소 설치 △웅평마을 사방댐 설치와 주거지 주변 급경사지
강릉시는 급변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해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에 본격 착수한다.이번 사업 대상은 총 4개소 26억 원 규모로,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그간 강릉시는 노후화된 경로당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더 시원하고, 더 따뜻한 경로당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꾸준히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해왔다.이에 지난 2023년에는 경로당 16개소 31억 원이 선정되어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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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방정부 셧다운 지속...상원, 임시예산안 6차 투표도 부결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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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제주도민 민심은 "어려운 민생경제부터 살려야"
추석 밥상 민심을 놓고 제주지역에서는 먹고 사는 문제인 민생경제 회복과 내년 6·3지방선거 등이 화두가 됐다.아울러 도민 피로도가 누적된 제주 제2공항 건설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놓고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교차했다.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은 9일 “동문시장 상인들은 관광객은 오는데 물건은 많이 사지 않아서 불경기를 호소했다. 중국인 관광객은 늘어났지만, 지갑을 열지 않아서 여전히 경기가 나아지지지 않았다”며 “많은 도민들이 민생을 좀 더 챙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말했다.이어 “도민들은 정치인들이 정쟁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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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용연사거리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 충돌해 1명 사망
11일 오전 11시16분께 울산 남구 황성동 용연사거리에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충돌해 60대 덤프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50대 트레일러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해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모두 탔고, 사고 차량에서 흘러나온 경유가 도로를 덮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 차량 가운데 한 차량이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및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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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신흥국 및 개도국에 물관리 기술 수출 확산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은행,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협력을 통한 공적원조 기금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ODA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글로벌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식교류 활동과 국내 물기술 수출 연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에서는 새롭게 건설된 물관리 시설이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현지 전문가가 부족해,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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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i리그 챔피언십, 광주에서 25일 개막...총 72팀 참가,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열전 예고!
i-League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25 i리그 챔피언십이 이번 달 말, 광주광역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축구를 사랑하는 유소년 동호인 선수들의 축제인 이번 챔피언십은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보라매 축구 공원에서 개최된다. 전문 선수 중심의 기존 대회와 달리, 축구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i리그의 각 권역을 대표해 선발된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U-8, U-10, U-12 세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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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청년미래센터, 가족돌봄청(소)년 지원 위한 통합사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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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 등 위기청년을 전담 지원하는 울산청년미래센터가 14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청년미래센터 3층 교육장에서 ‘가족돌봄청년 지원을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돌봄과 생계 부담을 함께 지는 청년들의 복합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민·관·학이 머리를 맞댄 자리였다.회의에는 울산남구가족센터, 울산상업고 교육복지사, 울산중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 이젠심리상담센터,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족돌봄청년의 구체적 상황과 욕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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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중앙경찰학교' 설립과 관련해 전북 남원시와 충남 아산시의 비용분석에서 남원이 아산 총사업비의 71.5% 수준에 만족하는 등 압도적 우위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낙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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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국, 화물선 취항..."물동량 확보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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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오는 22일 국제 컨테이너 화물선이 취항하지만, 적자 운항이 우려된다.14일 제주특별자도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제주항~중국 칭다오항에 7500톤급 화물선이 정기 취항한다. 이 배는 연간 52항차를 운항한다.제주와 중국 직항로를 추진할 당시 손익 분기점은 연간 1만5000개의 컨테이너가 운송돼야 한다.그런데 정기 취항과 맞물려 예상 물동량은 컨테이너 3435개에 머물고 있다.당초 ‘제주 삼다수’의 중국 수출길이 확대될 것으로 기됐지만, 오리온 제주용암수가 중국으로 수출하면서 컨테이너 312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