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고물가, 고금리의 경제 상황으로 침체된 골목상권 경기회복을 위해 전 공직자가 참여하는 ‘상생 점심 여행’을 추진한다.점심시간 공직자들이 골목상권 식당을 이용하며 상권 활성화에 동참하도록 한다는 취지다.부서별 상권을 지정해 점심시간, 자유롭게, 자발적으로 찾아가 이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21일 첫 시작으로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경제문화국 공직자들은 신창동 골목상권에서 점심을 하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상권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이와 함께, 광산구는 골목상권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광주시 북구가 광주 지역 최초로 출소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자립 지원에 나섰다.21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법무보호복지공단 강의실에서 ‘출소자 맞춤형 금융교육’이 진행된다.출소자 맞춤형 금융교육은 금융소외계층 자립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출소자들에게 신용관리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여 출소자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구축하고자 북구가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와 협업해 마련한 신규 시책이다.서민금융진흥원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
광주 광산구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새로운 일자리 혁신 실험을 이끌 시민 중심의 풀뿌리 사회적대화를 본격 추진한다.광산구는 17일 지역경제활력센터에서 ‘지속가능 일자리 사회적대화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추진단은 제조업, 민간‧공공서비스, 마을일자리 등 4개 분야 핵심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민선 8기 광산구의 역점 정책인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조성을 위한 광산형 사회적대화 기구로서, 실제 시민이 중심이 되고 시민이 주도하는 사회적대화 체계를 설계‧구축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앞두고 지난 17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민주항쟁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희생자를 추모했다. 대구시는 44년 전 광주의 아픔을 함께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광주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올해 특별 참배단을 꾸려 광주를 찾았다. 대구시 참배 대표단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정장수 경제부시장, 이종헌 정책특보, 황순조 기획조정실장 등 대구시 집행부와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전경원 시의회 운영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대구시는 광주와 달빛동맹이 시작된 지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광주 5.18 정신은 헌법 전문에 수록해서 영원히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역사 속에 꼭 남겨둬야 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2-3홀에서 열린 '당원과 함께-민주당이 합니다'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광주는 민주주의의 성지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끊임없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평화와 인권을 확장하는 그야말로 전 세계 민주주의의 정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은 그야말로 국민의 승리며 당원의 승리다.
5·18 광주 민주화운동 44주년인 18일, 여야 지도부는 광주에 집결해 '오월, 희망이 꽃피다'를 주제로 한 기념식에 참석한다.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3년 연속으로 기념식에 참석한다.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성일종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자와 제22대 총선 당선인, 원외당협위원장 등 120여명이 광주를 찾아, 오전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참석해 오월 정신을 기릴 예정이다.황 비대위원장 등 지도부는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오후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2시간전
“말도 타고, 활도 쏘고, 버스 타고 여행하면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니. 광산구가 완전히 새롭게 보여요.”광주 광산구가 지역 관광‧여행에 새로운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운행하는 ‘광산 알리요 투어버스’가 지난 15일 진한 여운을 남기며 두 번째 여행을 끝마쳤다.‘광산 알리요 투어버스’는 광산구의 역사‧생태‧문화 등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테마형 투어버스다.5월 성공적인 첫선을 보인데 이어 이날 두 번째 여행에 나선 ‘광산 알리요 투어버스’에는 12가족 37명의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이 교통‧도로 분야 고충민원을 상담하고, 합의 해결을 위해 중재에 나섭니다. 전문 상담을 받으실 분들께서는 서둘러 신청하세요.”광주 남구 송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28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진행된다.12일 남구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5월 27일 남구에 달리는 국민신문고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생계 등 현업 종사로 전문 분야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것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 중인 상담 제도이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11일 광주시의 캐릭터 그리니와 하남시 방울이를 활용한 ‘광주하남 공유학교 안전교육 영상자료’을 제작해 광주·하남지역 학교와 공유학교 및 이룸학교 운영기관에 보급했다.영상자료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공유학교의 취지를 살려 양 지자체의 캐릭터를 활용했으며, 학생용과 학부모용으로 제작됐다. 먼저 모션 그래픽으로 제작된 학생용 안전교육 영상은 학교 밖 활동 시의 교통안전, 시설안전, 학교 폭력 예방, 감염병 예방, 자연재난이나 사고대응 등 학생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교육내용을 두루 포함하고 있다.또 핵
“올해 1기분 자동차세를 다음달 1일까지 꼭 납부하시고, 보훈보상 대상자께서는 올해부터 취득세 및 자동차세 50% 감면됩니다.”광주 남구는 올해 1기분 자동차세 부과 대상으로 관내 등록 자동차 3만5,294대에 46억2,000만원을 부과했다.10일 남구에 따르면 1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6월 1일 기준으로 차량 소유자에게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를 보유한 기간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으로, 연세액 10만원 이하의 경차와 화물차 등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6월 1일 기준 관내 등록 자동차는 9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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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작년 9월 이후 학교는?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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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전사 통합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유한양행이 영국표준협회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았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으로, 국내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이 높아짐에 따라 필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경영시스템이다.유한양행은 지난 2020년 오창공장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이번에 본사, 중앙연구소, 군포물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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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초 출신 4남매, 부모 유언 따라 모교에 1억원 기탁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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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안전본부가 올여름 폭염에 대비한 온열질환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빈틈없는 구급 대응에 나선다.최근 3년간 도내 온열질환자는 256명으로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 폭염 관련 119구급활동은 환자 이송·처치 69명, 의료상담 36건으로 집계됐다.제주소방안전본부는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119구급대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현장 밀착형 폭염119구급대를 운영한다.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도 온열질환 처치 지도 등 도민 의료지원 대응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한다.도내 32개 119구급대에 얼음조끼·얼음팩·정제소금·생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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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는 6월 한달간 농림지 동시발생 돌발해충의 효율적 방제를 위해 관내 유관기관와 협업방제를 실시했다.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23년 산림지 월동란 조사결과에 따르면 구미국유림관리소 관내 전년대비 꽃매미 등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갈색날개매미충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구미국유림관리소는 관내 김천시 및 군위군과 협의를 통해 방제구역을 분담하는 등 협업방제 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을 활용해 약 130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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