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중년 남성이 초등학생을 데려가려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추적에 나선 끝에 60대 남성을 검거했다. 서부경찰서는 미성년자 유인 미수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인천 서구 한 도로에서 초등학교 5학년 B군을 유인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B군 학부모는 “중년 남성이 아이를 데려가려고 했다”고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TV 영상 등을 토대로 추적에 나선 끝에 전날 오후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실제로 B군을 유인하려는 의도가
상가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불법 촬영을 한 30대 남성이 체포됐다.화성동탄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11시10분쯤 동탄신도시 한 상가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20대 여성 B씨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인적이 드문 틈을 타 여자 화장실에 미리 들어가 있다가 뒤이어 B씨가 들어오자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파악됐다.범행 직후 도주했던 A씨는 상가 비상계단에 숨어있다가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검거 당시 A
‘장군의 아들’로 데뷔해 유명세를 떨친 배우 박상민씨가 만취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해 검찰에 넘겨졌다.과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박씨를 지난달 27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박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8시쯤 음주 상태로 자신의 도요타 차량을 몰고 과천시 내 자신의 집 인근까지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귀가 전 차 안에서 잠이 들었다가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검거 당시 박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박씨는 같은 날 새벽까지 과천 한 술집에서 지
배우 박상민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4일 경기 과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박씨를 지난달 27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8시쯤 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고 과천의 자택 주변까지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귀가 전 골목길에서 잠이 들었다가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검거 당시 박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박씨는 같은날 새벽까지 과천의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
108억원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경찰청은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운영자 30대 ㄱ씨 등 4명을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0년 1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베트남과 국내에 사무실을 차리고, 불법 스포츠 토토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대포폰을 이용한 사이트 광고, 회원 모집과 관리, 사이트 관리, 충전.환전 업무 등을 분담한 뒤 회원들이 스포츠 경기의 결과를 적중시키면 베팅한 금액에 배당률을 곱한 금액을 제공해준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202
어린이 놀이터 미끄럼틀에 뾰족한 가위를 꽂아놓고 달아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화성동탄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군을 형사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A군은 전날 오전 3시∼3시 30분쯤 또래인 B군과 함께 화성시 송산동 한솔 어린이공원에서 원통형 미끄럼틀에 라이터로 열을 가하고, 주방용 가위를 꽂아 손괴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같은 날 오후 7시 40분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 CCTV 분석을 통한 추적 끝에 이튿날인 이날 오전 A군을 검거했다.범행 시간부터 목격자의 신고 시간까지의 간격이 16시간가량이지만
인천 한 재개발조합 총회에서 오물을 뿌리는 등 난동을 피운 남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삼산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A씨 등 60∼70대 남녀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6일 오후 5시쯤 부평구 갈산동 한 건물에서 열린 재개발조합 총회 행사장 입구에서 까나리액젓을 뿌려 행사 진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당일 총회에 상정된 조합장 해임 안건에 반발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일부 조합원들이 이들이 뿌린 오물을 뒤집어써 약 20분간 행사 진행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알
개 모양 복면을 쓰고 상의만 입은 채 도서관 인근 산책로를 활보한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3시께 울주군 구영리 선바위도서관 옆 산책로에서 개 모양의 흰색 복면을 쓰고 상의만 입은 채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인근을 지나가던 시민들이 이를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행방을 추적해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당초 혐의를 부인했으나 경찰의 추궁 끝에 범행을 자백했다. 경찰은 다음 주께 A씨를
거제에서 지인을 살해하고 달아난 50대 A씨가 전북 전주에서 차량을 훔쳤다가 전북 경찰에 붙잡혔다.A씨는 절도 범행 조사 과정에서 지인 살인 범행을 일부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거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입건하고 곧 신병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지인인 50대 피해자 B씨 집에서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이후 달아났다가 지난 20일 오후 1시 48분께 전주시 완산구 한 갓길에 주차돼 있던 차량을 훔쳐 도주했다.차주 신고를 받은 경찰은 장수군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그는 절도 혐의로
중앙선 침범 등 교통 법규 위반 차량을 대상으로 고의 사고를 내 수천여만원의 보험금을 뜯어낸 배달 라이더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울산남부경찰서는 법규 위반 차량을 노려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한 뒤 보험금을 타 내는 일명 ‘보험빵’ 사기 행각을 벌인 오토바이 배달 라이더 A씨 등 8명을 보험사기 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길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18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남구와 중구 일대에서 배달용 오토바이를 운전하며 중앙선 침범 등 법규 위반 차량을 상대로 21차례에 걸쳐 교통사고를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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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월 21일부터 06월 2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높아 매우 덥겠습니다. ○ 내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온 > ○ 폭염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오늘(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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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어디서도 편한 제주 여행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부모가 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거부하는 ‘노키즈존’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아이 전용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아이가 기분 좋아야 여행도 즐겁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부모도 기뻐야 그 여행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곳과는 달리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제주 스팟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곳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경험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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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창립 62주년 기념식 개최
대신증권이 창립 62주년을 맞이했다. 대신증권은 20일,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343에 위치한 본사 5층 대강당에서 창립 6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 대신증권 임직원들은 그룹 비즈니스의 내실을 다지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도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많은 기업들이 시장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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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물먹은 제주는 ‘홀대론’...인천은 ‘수용 못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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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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