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보건소가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응급의료지원센터와 대구소방안전본부가 공동 주관한 ‘2025 대구시 재난의료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5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료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의 재난의료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군위군은 재난의료 준비 태세와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 능력을 보여줬다. 대구시 9개 구·군 보건소 신속대응반 54명과 소방 구급대 등 90여 명이 참가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울산시는 25일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과 직장의 안전을 지켜온 민방위대의 공로를 기렸다. 민방위대는 지난 1975년 9월22일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창설돼 적의 침공이나 재난·재해 등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제도로, 반세기 동안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해왔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안보 환경과 다양한 재난 속에서 민방위대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대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순철 시민안전실장을 비롯해 지역·직장 민방위대장, 민방위업무 유공자 등 100여명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긴 연휴 기간 중 재난·재해 상황에 대한 신속한 상황관리 및 대응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특히,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건설현장 점검은 현재 실 착공중인 관내 대형공사장 8곳을 대상으로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공사 중단 및 인력 공백으로 발
영등포구가 9월 22일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일대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울시, 영등포구, 서울교통공사가 공동주관 했으며 영등포소방서, 영등포경찰서, 군부대 등 총 21개 기관이 참여했다.안전한국훈련은 위기 상황을 가정해 불시에 진행되는 모의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실전 대응 능력과 협력 체계 강화를 목표로 범국가적으로 추진되고 있다.이번 훈련은 최근 발생한 ▲여의나루역 방화 ▲합정역 배터리 사고 ▲시청역 차량 돌진 사고 등을 참고해 기획됐으며, 재난 발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 강릉시는 23일 오전 강릉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릉 가뭄 재난 사태 해제에 따른 후속 대책을 발표했다.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61.1%로, 약 141일간 사용할 수 있는 물이 확보했다.이는 내년 2월까지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이 가능한 수준이다.오봉저수지는 지난 12일 저수율이 역대 최저치인 11.5%까지 떨어졌으나, 시민들의 절수 노력과 대체수원 확보, 최근 강우로 회복세를 보였다.이에 시는 재난 사태 해제와 동시에 계량기 75% 잠금 제한 급수를 전면 해제한다.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공사의 과학적 재난관리 체계와 현장 중심 재난 대응 역량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안전산업 박람회'는 국민 안전 증진과 안전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 전문박람회다. 올해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했으며 중앙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380여 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미래 재난 안전 기술과 정책을 공유했다.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이번 행사에서 ▲정보통신기술(IC
제주지역 각종 사건.사고 등 상황에서 위기대응 능력이 제주시 및 서귀포시 동지역에 편중되면서, 읍면지역으로 갈수록 112 및 119 출동과 응급질환시 병원 도착 시간이 늦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제주연구원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는 17일 제주지역 위급상황 대응 수준을 분석한 '골든타임 트라이앵글 분석을 통한 제주지역 위급상황 대응수준 현황'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골든타임 트라이앵글'이란 △재난·사고 △강력범죄 △응급질환 세 가지 위급상황에 대한 통합적 대응체계를 의미한다.이번 연구에서는 △재난·사고 대응을
도봉구가 9월 15일 지역 내 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방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아이들의 재난 대응 역량과 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구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체험형 활동과 퀴즈 등 맞춤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자료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구 대표 캐릭터 은봉이‧학봉이를 활용해 만들었다.교육에서 아이들은 학교에서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 찾는 방법 등을 배워보며 재난‧비상 상황 시 숙지해야 할 안전 수칙을 알아보았다.교육에 참여한 아이들은 “어디에 대피소가 있는지 알게 됐어요.”, “퀴즈가
연수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평가는 기획·설계·실시·환류 등 총 15개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 평가했으며, 연수구는 훈련을 상반기에 조기 시행해 가점을 받는 등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연수구는 신속한 초기 대응과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중심으로 행정안전부가 시범운영 중인 지역안전관리단의 지하 탐사장비 활용 등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점검하는 실전형 훈련과 주민들에게 명확
강원도 강릉이 최악의 가뭄사태를 겪고 있는 가운데 충북지역 저수율도 주의단계에 있어 가뭄 재난 조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이 9일 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저수지별 저수율 현황'에 따르면 전국 농업용 저수지 3424개소 중 평년 대비 저수율이 70% 이하로 가뭄 재난 조치가 필요한 저수지는 총 660개소인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1일 기준 전국 저수지 현황을 보면 △`심각' 단계 저수지는 98개소 △`경계' 단계 저수지는 72개소 △`주의' 단계 저수지는 17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미래에셋증권, '차이나 데이 2025' 성료…中 혁신기업 한자리에
미래에셋증권이 중국 주요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 투자자가 만나는 '미래에셋 차이나 데이 2025'를 성대히 개최한 가운데, 향후 중국 관련 투자와 협력 구축에 미래에셋증권이 역할모델을 키워갈지 주목된다.30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주요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투자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칼럼] 색연필로 그리는 세상
가을이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졌다. 선선해진 날씨에 ‘올 겨울은 얼마나 추울까’ 걱정하다가 며칠 전만 해도 더위로 힘들어하던 것이 생각나 웃음이 절로 났다.푸른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도,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도, 매일매일 조금씩 색이 변하고 있는 나뭇잎도 이제는 가을임을 알린다. 단풍나무 끝이 꽃처럼 붉은색으로 물들고, 뜨거웠던 여름을 지낸 초록색 나뭇잎은 조금씩 노랗고 붉은색으로 물들어간다.푸른 하늘에 구름도 모두 다른 모양과 색으로 지나간다. 어쩌면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지 경탄을 금치 못한다. 날이 시원하더니 다시 더워지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당 "국정자원 화재 총력 대응 중... 국민에 사과"
민주당은 27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수습과 관련하여 야당에 초당적 협력을 구하고 화재 사고 수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화재 사고의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정부는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리며, 범정부 차원의 신속한 복구와 투명한 소통을 약속하고 총력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고 수습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준 시장 “추석 연휴 시민 안전 위한 종합대책 빈틈 없이 이행해 달라”
경기 수원시가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수원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 중 2025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논의했다.종합대책은 ▲ 빈틈없는 안전체계 구축 ▲ 이웃사랑 실천 ▲ 주민생활 불편 최소화 ▲ 안전한 문화여가 지원 ▲ 공직기강 확립, 홍보 등으로 구성된다.오는 10월 3~9일 추석 연휴 동안 종합상황반과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다중이용시설 53곳과 전통시장·대규모점포를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고, 보건소는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또 연휴 기간 노숙인 무료 급식을 운영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게임진단] 넷마블, 첫 TGS서 ‘베테랑 전략’… 현지 반응 뜨거운 이유?
넷마블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도쿄게임쇼 2025에 단독 부스를 마련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몬길: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문화원, '공익수호 해군 상사에게 편지쓰기' 결과발표
5시간전
동해문화원은 국가 보훈부 2025년 공모사업 '보훈해봄'의 하나로 추진된 ‘별이 된 스승, 권세춘 해군 중사에게 보내는 편지쓰기’ 결과를 지난 10월 1일, 발표했다.1960년대 묵호경비부 시절, 김수남 군목과 일심학교 설립을 주도한 권세춘 해군 중사가 1964년 야학으로 시작한 ‘청소년 사랑 정신과 해군의 공익수호 정신’을 기리며, ‘지역사회의 세대 간 보훈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지난 5개월간 총 111점의 편지가 접수되었으며, 이 중 본선에 진출한 37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남호
Generic placeholder image
[섬, 하다]대이작도의 진면목, 바위·산·바다·약수가 빚은 풍경
서해 바다는 오늘도 섬을 안고 출렁인다. 인천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도에 들어서면 누구나 ‘풀등’을 먼저 떠올리지만 섬의 이야기는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눈길을 돌리면 대이작도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3곳의 명소가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대한민국 최고령 바위지난달 9일 대이작도를 찾았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양군,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5시간전
양양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지난 10월 1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춘 중장기 목표와 실행 계획을 제시하는 보건의료 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각 지자체는 지역보건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4년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양양군은 ‘모두 함께 누리는 명품도시 양양’을 비전으로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 ▲지역 기반 건강증진 체계 구현 ▲지역
Generic placeholder image
횡성클린케어협동조합-대한숙박업중앙회 횡성군지부-횡성장기요양센터 업무 협약 체결
4시간전
횡성클린케어협동조합, 대한숙박업중앙회 횡성군지부, 횡성장기요양센터는 10월 2일, 둔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공동체 회복과 마을 활력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농정과장, 둔내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세 단체는 농촌마을 활력프로젝트 사업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비롯,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모두가 행복한 둔내면 공동체 조성을 약속했다.협약에 따라 횡성군숙박업회와 횡성장기요양센터는 침구류, 타월 등 세탁물을 정기적으로 협동조합에 위탁하기로 했고, 협동조합은 위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부진 시름 깊어지나...조민 민·형사 압박에도 신라면세점 입점 특혜 비판 비등
조민 전 한일병원 인턴이 사업가로 변신했으나 호사다마 상황이다. 화장품 브랜드 '세로랩스'를 론칭하고 미국 식품의약안전청 및 할랄 인증 신청 등으로 여러 나라에 진출을 타진하고 있는 가운데, 면세점 입점 특혜 비판을 일각에서 제기한 것. 3일 업계에 따르면 조씨의 브랜드 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