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김상수 의원은 27일 열린 제29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삼가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건립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시의 구체적인 대응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김 의원은 “본 의원은 행정복지센터 청사가 없어 미르스타디움 내 임시청사를 이용하고 있는 삼가동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시가 그동안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청사 건립을 위한 어떤 계획이 있는지 묻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202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호우피해 및 응급복구 점검회의를 열어 “도민 불편 최소화와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복구활동을 서두르고 소소한 피해라도 빠짐없이 철저히 집계하라”고 지시했다.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3일간 전남지역에 평균 202.0mm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지역에 따라 광양 백운산이 최고 556mm의 강수량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곡성 옥과 469.5mm, 나주 금천 458.5mm, 무안 해제 455.5mm 등의 극한 강우가 이어졌다.이에 따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
도지코인이 기술적 지표와 온체인 데이터 강세에 힘입어 대규모 랠리를 준비하고 있다. 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현재 0.21달러 이상에서 거래되며, 일간 차트에서 이중 바닥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강세 구조는 장기 하락 추세를 돌파한 이후 상승세가 강화되는 것으로 분석된다.돌파 이후 도지코인은 0.19~0.21달러 사이에서 조정 국면을 거치며, 0.21달러 돌파 시 0.25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이 지점에서 이중 바닥 패턴이 완성되면 202
합천박물관은 지난 7일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제15회 합천박물관 특별기획전 “가보, 모두와 함께 나누다”』의 개막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군의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기증자,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김윤철 군수의 환영사와 장진영 도의원 축사, 테이프 커팅식, 전시관람 순으로 식이 진행됐다.이번 특별기획전은 합천박물관이 지역주민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소중한 유물의 사회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나눔과 공유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시는 2025년 7월 1일부터 202
하림의 식품 철학과 스토리를 직접 보고 맛보며 즐기는 ‘오감만족 미식 여행’인 ㈜하림의 HCR 투어가 6월 셋째 주 기준으로 누적 견학객 77,777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HCR 투어는 2019년 말 최첨단 스마트팩토리 완성 함께 시작되어 시범운영에 들어갔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운영이 잠시 중단되었다가 2022년 엔데믹 전환 이후 본격적으로 가동을 재개했다. 재개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생산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산업관광의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본격 가동이 시작된 202
이강덕 포항시장이 취임 11주년을 맞아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민선 6·7·8기를 이끈 지난 11년간의 시정 성과를 수치로 제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재정 규모의 확대다. 2014년 취임 당시 1조 3343억 원이던 포항시 예산은 2025년 1차 추경예산 기준 3조270억 원으로 2.3배나 증가했다. 특히 11년간 확보한 국비는 총 18조490억 원에 달해 미래 산업 기반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의 동력이 됐다. 경제 규모 확대에 따라 지역 내 기업 수와 일자리도 늘었다. 202
구미도시공사는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지방공기업 신속집행 추진 평가’에서 집행률 202%를 기록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주요 사업 집행관리와 지역 인프라 조기 확충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한 실적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신속집행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됐다. 직영기업과 간접기업으로 구분해 예산 조기 집행 실적과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목표 달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구미도시공사는 간접기업 부문에서 가장 우수
AI와 데이터센터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현재 고전 중인 한국 파운드리 산업에 '기회의 창'이 열릴 수 있다는 국책 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다만 후발 주자인 중국의 위협 등에 맞서 '반도체 전쟁'에서 살아남으려면 민관 차원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경고도 함께 제기됐다.산업연구원은 9일 발간한 '반도체 글로벌 지형 변화 전망과 정책 시사점' 보고서에서 AI·데이터센터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라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이 초과수요 국면에 진입할 수 있으며, 한국 파운드리 산업도 재도약의 기회를 맞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보고서는 202
하이트진로가 영국 최대 미식 축제인 ‘테이스트 오브 런던 202’에 참가해 한국 소주 브랜드 ‘진로’의 글로벌 인지도 확대에 나섰다.30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8~22일 런던 중심부 리젠트 파크에서 열렸다.‘테이스트 오브 런던’은 매년 수만 명이 찾는 영국 최대 규모의 푸드 페스티벌이다. 런던 대표 레스토랑과 세계 각국의 음식, 미슐랭 셰프의 쿠킹쇼, 글로벌 주류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하이트진로는 이 행사에서 ‘진로 디스커버리 바’ 단독 부스를 운영했다. 현지 소비자들은 과일리큐르와 참이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민단체 “농업 또 희생양 삼으면 거대한 항쟁 직면”
전국 농민단체들이 최근 거론되는 한미 통상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해 “농업인의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4개 농민단체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양,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MUFPP) 가입
안양시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 체계 구축을 위해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에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은 이탈리아 밀라노가 주최한 ‘2015 밀라노 엑스포’에서 채택된 먹거리 정책에 관한 최초의 국제협약으로, 모든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소비를 위해 먹거리의 공급・소비 불균형 문제 해결・폐기물 최소화・생물다양성 보존 등 도시 간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위해 구성됐다.이 협약에는 현재 뉴욕・파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파로스아이바이오, 김규태 호주법인 공동대표 자사주 추가 매입
윤정혁 대표 이어 자사주 추가 매입…혁신 신약 파이프라인 글로벌 진출 확신인공지능 기반 혁신 신약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는 호주법인 공동대표이자 BD 담당임원인 김규태 CBO가 윤정혁 대표에 이어 자사주 1만2500주를 장내 매수해 책임 경영과 주주가치 제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착한의사' 운영사 (주)비바이노베이션, 중기부-마이크로소프트 협업 '마중 프로그램' 2단계 사업 최종 선정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 운영사 비바이노베이션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협업해 진행하는 '2025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마중 프로그램' 2단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정부와 글로벌 기업이 공동으로 국내 유망 기업의 기술 고도화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단계의 경우 2022-2024년까지 1단계 사업을 수행한 기업 중 최종 평가에서 ‘우수’ 이상을 획득한 기업만 지원할 수 있는 고도화 단계다. 비바이노베이션은 지난 2023년에도 마이크로소
Generic placeholder image
몬스타기어, 신규 파워서플라이 ‘가츠 PrimeX’ 시리즈 2종 출시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가성비 위주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자랑하는 신규 파워서플라이 ‘가츠 PrimeX’ 시리즈 2종을 새롭게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컴퓨터 전문 쇼핑몰 컴퓨존에서 100개 한정 수량으로 단독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가츠 PrimeX’ 시리즈는 보급형 라인업이지만 가격 이상의 알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이자 "문경의 전략사업 아낌없는 지원"
문경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함께 정책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2026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이날 간담회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국·소장 및 실과소장 등 80여 명
Generic placeholder image
49세도 청년..경북 시군마다 상한 연령 제각각
인구감소가 심각한 경북도 내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청년’ 상한 연령이 최대 15살이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청년기본법’에 따른 청년 기준은 19세에서 34세로 이하로 규정돼 있다.경북도 내 지자체의 경우, 포항시를 제외하면 최소 15세에서 최고 49세까지 ‘천차만별
Generic placeholder image
펄펄 끓는 경북·대구, 이번 주 폭염·열대야 지속
이번 주 경북·대구 지역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의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낮에는 체감온도가 33℃ 안팎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밤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어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27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경북·대구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역대급 폭우·폭염에 모기가 사라졌다?
요즘 여름철 불청객인 모기가 잘 보이지 않는다. 때이른 폭염과 폭우로 모기가 일시적으로 자취를 감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질병관리청이 최근 발표한 지난 6월29일∼7월5일사이 모기지수는 319였다.이 지수는 질병청이 전국 12개 시·도 14개 축사 등에 설치한 유문등을 통해 채집한 모기 개체수를 평균해서 낸 것이다.지난 2022∼2024년엔 평균 869마리가 잡힌 것에 비해 절반 이하로 크게 떨어졌다.최근 모기활동지수도 41.7 수준이다.모기활동지수가 ‘100’이면 야외에서 야간에 10분 정도 서 있을 경우 5번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옥산·오창 특별재난지역 선포해달라”
충북 청주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옥산면과 청원구 오창읍 일대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옥산면과 오창읍에는 300㎜ 이상의 폭우가 내려 병천천이 범람해 하천시설물과 농경지 작물 등이 피해를 입었다. 지난 25일 기준 옥산면 피해 금액은 27억원, 오창읍은 1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읍·면·동 단위의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인 12억2500만원을 훌쩍 넘었다.이에 시는 지난 24일과 25일 옥산면과 오창읍 일대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