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아비즈 네트웍스가 17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회사 측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데이터센터와 엣지 네트워크 AI 확장 및 통합을 위한 네트워킹 스택 현대화와 혁신에 투입한다.아비즈 네트웍스는 2019년 설립 이후 AI 기반 네트워킹 솔루션 개발에 주력해 왔다. 이 회사는 특정 업체에 의존하지 않는 AI 네트워킹 스택, SONiC 기반 제품, 거대 언어 모델 기반 네트워크 어시스턴트 등을 제공한다. 이를
데이터 보안 솔루션 제공업체 사이에라가 30억달러 가치로 3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사이에라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플랫폼 개발 가속화 및 전략적 인수에 투입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사이에라는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온프레미스 시스템 등에서 데이터를 검색, 분류, 보호할 수 있는 AI 기반 데이터 보안 플랫폼을 제공한다. 실시간으로 민감한 데이터 액세스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고 데이터 환경 변화에 따라 동적으로 조정되는 자동화된 정책을 구현할
손태승 전 우리은행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이 460억원대 부당 대출을 받은 의혹과 관련해 수사 중인검찰이 이틀 연속 우리은행 본점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19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대출 관련 부서와 우리은행장 사무실, 우리금융지주 회장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다. 검찰은 압수수색에서 내부 문서와 결재 기록, 전산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조병규 은행장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조 은행장은 취임 후 부당 대출 관련 사실을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의 적대적 M&A 위협을 받고 있는 고려아연에 대한 해외 매각이 원천 봉쇄됐다. 고려아연이 가진 이차전지 양극재 핵심 원료인 전구체 제조 기술이 국가핵심기술에 해당한다는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국가핵심기술 보유 기업은 경제안보상 이유로 정부 승인 없이는 외국 기업에 매각할 수 없다. 이번 국가핵심기술 선정은 ‘국가기간 기업 보호’라는 명분을 확보한 고려아연측의 경영권 방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려아연이 신청한 ‘하이니켈 전구체 가공 특허 기술’이 국가핵심기술
생성형 AI 스타트업 라이터가 19억달러 가치에 2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테크크런치가 12일 보도했다.라이터는 이번 투자로 확보한 자금을 제품 개발 및 엔터프라이즈 생성형 AI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데 투입한다.2020년 설립된 라이터는 2023년 텍스트 생성형 자체 모델 패밀리인 팔미라를 선보였고 이후 기업 데이터를 자사 모델들에 연결할 수 있는 기능들도 출시했다. 고객들이 라이터가 개발한 모델을 자체 제공할 수 있는 옵션도 내놨다.10월에는 거의 합성
탈중앙화 예측 시장인 폴리마켓이 토큰 에어드랍에 대한 군불을 지피기 시작했다고 더블록이 8일 보도했다.폴리마켓은 자체 토큰 출시 관련해 공식적인 확인을 해주지 않았지만 더블록이 확보한 이미지를 보면 "향후 에어드랍을 예측한다"는 문구가 있어 주목된다.앞서 디인포메이션은 9월 폴리마켓이 5000만달러 규모 투자 유치 및 자체 토큰 출시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최근 미국 대선으로 폴리마켓은 암호화폐 판에서 주목받는 프로젝트들 중 하나로 급부상했다.선거일까지 대선 승자에 걸린 베팅 규모는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는 지난 1일 학부모회에서 학생의 날을 맞아 점심시간에 식사를 마치고 나온 학생들에게 간식 꾸러미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학부모 학교참여 사업예산제 공모를 통해 활동비를 확보한 서천여자정보고 학부모회는 학기 초부터 학생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서천여자정보고 학부모회는 행사 2주 전부터 간식 꾸러미에 들어갈 품목을 정하고 행사 2일 전부터 모여 정성스레 물품을 포장했다. 행사 당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일찌감치 모여 간식을 꺼내놓고 지나가는 학생들
인제군은 주민·군장병에 열린 공간으로 조성한다. 인제군은 지난 11월 1일, 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북면 도시재생사업 원통웰컴센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북면 지역주민과 사업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북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원통웰컴센터 조성 사업내용과 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확보한 국비 175억원을 투입해 ‘병영문화도시 원통RE’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다.주요 사업은 군장병 웰컴센터 조성 및 포켓공원 리뉴얼, 웰컴 만남의
한국석유공사가 중동 정세 불안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쿠웨이트 원유를 유치했다.한국석유공사는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 KPC와 석유공사 울산 비축 기지에 원유 400만 배럴을 저장하는 국제공동비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로써 원유 수급 불안 등의 국내 에너지 위기 발생 때 즉각 대응할 수 있게 됐다.석유공사가 확보한 400만 배럴은 우리나라 일일 원유 도입량의 약 1.5배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향후 국내 석유 수급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이 이뤄지면 공영버스 노선이 민간사업자에게 이양될 것이라는 의구심이 시민사회단체에서 제기되자, 제주도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주장을 일축하고 나섰다.제주도내 19개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은 성명을 내고 최근 확보한 정보라는 점을 전제로 하며, "제주도가 행정체제 개편이 이뤄졌을 경우 제주도내 공영버스 51개 노선을 민간사업자에게 이양해 준공영제로 전환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현재 버스준공영제의 폐단을 지적하며 완전공영제로의 전환을 주장해왔던 우리 단체는 이 상황에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김천에서 대형 화물차가 승용차와 충돌 후 인도를 덮쳐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6일 오전 9시 1분께 김천시 신음동 시청 앞 사거리에서 투싼 승용차와 15t 윙바디 화물차가 충돌해 화물차가 인도를 덮치고 승용차는 인근을 주행하던 베르나 승용차와 부딪히는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22일 오후 3시34분쯤 경북 영주시 부석면 우곡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과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2대, 진화 차량 17대, 인력 44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펼쳐 이날 오후 4시 17분쯤 진화를 마쳤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고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재산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시 주요 국비사업 11건의 국회 상임위원회 성적표가 나왔다. 감염병전문병원과 북한 소음 피해 지원 등이 정부 예산안에 빠졌지만 국회 상임위에 담겨 예결위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민선8기 유정복 인천시장의 핵심 정책인 인천형 출산정책은 정부가 불수용 입장이지만 예결위 테이블에 올랐다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 행복과 공동체 활력을 이끄는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모양성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성과공유회가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 공유공간인 ‘모두의 거리’에서 열렸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진행됐던 다양한 도시재생 프로그램 등의 사진과 주민참여 작품들이 전시됐으며 먹거리 나눔 행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