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쌀 소비 홍보가 제일 중요하다”고 말하는 유승종 한국쌀전업농충남도연합회장. 유 회장은 쌀전업농청양군연합회장을 거쳐 충남도연합회 수석부회장, 감사 등 중요한 직책을 맡아오며 쌀전업농과 쌀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다.유 회장은 특히 쌀값 안정에 남다른 관심을 가져왔다. 해마다 반복되는 쌀값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쌀전업농이 앞장서 해결해야 한다는 게 유 회장의 생각이다. 이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 농협 등에 쌀값을 제값 받기 위해 앞장서 투쟁해야 왔다. ‘제18회 한국쌀전업농
‘제18회 한국쌀전업농 충청남도 회원대회’가 10일 홍성군 홍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에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에게 쌀에 대한 견해와 충남도 농업정책에 대해 들어봤다.충남도는 최근 고령화 사회에 따라 청년농을 위한 스마트 단지 조성, 고령 은퇴농 농지이양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쌀 산업 발전을 위해 쌀 품질 경쟁력 강화와 도· 시군 브랜드쌀 육성 등을 지원하고 있다.김태흠 도지사는 “현재의 농업·농촌은 고령화, 이상기후, 낮은 소득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
기후위기 시대 대응···완벽 가이드 ‘관심 폭발’혈액순환 개선되듯 뿌리 튼튼 수확량↑·병해충↓ 기후위기로 농업 현장은 한계에 직면했다. 가뭄·침수·고온·저온이 반복되는 농촌 현장에서 농민들은 “이대로 농사를 지을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털어놓는다. 유승권 바이오플랜 대표는 “식물도 사람처럼 혈액순환이 좋아야 한다”면서 “뿌리와 줄기 ‘관다발’을 살리고 기초체력을 키워주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단언한다.유 대표가 강조하는 첫 번째 키워드는 ‘뿌리’다. 식물 생장의 성패는 뿌리의 정단분열세포가 깊게
바이오플랜 만나고 억대 농부에 도장 ‘쾅’ 반신반의→확신→수확량 껑충→경제적 이득평당 8~10만원 수익···총 1억5천만원 기대 충청북도 보은. Y자 수형으로 다져진 과수원에 햇볕이 들자, 영롱한 복숭아가 고개를 내민다. “이 나무에서 딴 게 이만큼입니다.” 40년 간 복숭아 농사를 해 온 김현수 회장은 상자를 가리키며 상기된 목소리로 말했다.나무 한 그루에서 복숭아 746개가 달렸다. 40년 농사 인생, 올해 처음이다. 그는 “대과가 너무 많아 어떻게 팔아야 하나 걱정될 정도”라고
17시간전
영등포구가 제3회 이산가족의 날과 추석을 맞아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기리고, 구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누기 위해 ‘남북 이산가족 위문공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스토리와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으로, 남북 이산의 과정을 되짚으며 영등포의 상징적 장소를 무대에 담아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한다.무대는 ▲프롤로그: 이산가족 당사자의 인터뷰 영상 ▲1막: 흥남에서 월남하며 이산가족 발생 ▲2막: 영등포 정착 ▲3막: 성장과 성공 ▲4막: 이산가족 찾기 ▲5막:
25일 ‘제23대 연오랑세오녀부부 선발대회’가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포항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16회 일월문화제의 개막행사로 포항 대표적 전통 설화인 연오랑과 세오녀의 애틋한 부부 사랑과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 지역 고유의 문화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13쌍의 부부가 참가해 개성과 조화를 발휘하며 무대를 빛냈다. 참가 부부들은 전통한복을 착용하고 부부 협력 미션, 진솔한 무대 인터뷰 등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신뢰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미시 청년일자리 정책 연구회는 9월 17일 오후 2시, 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지역자원을 매개로 하는 청년 일자리 확대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청년 일자리 정책 연구회는 지난 7월 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년 대상 설문조사 △관련 기관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건설발전연구원 연구진,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
화성특례시가 18일 화성시민대학에서 ‘2040 화성특례시 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제2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제2차 자문위원회는 ‘2040 화성특례시 장기발전계획’의 실행력 있는 수립을 위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분야별로 나눠 총 3회에 걸쳐 개최된다.18일 열린 2차 자문위원회는 도시·주거, 문화·관광, 환경·안전 분야의 핵심 전략과 세부사업에 대한 전문가 의견 청취를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특히, 현황 조사와 부서 협의, 읍·면·동 인터뷰, 설문조사, 시민
“군산에서 제9회 한국쌀전업농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 회원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습니다. 오랜 세월 쌀 산업을 지켜내며 농업·농촌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쌀전업농 회원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대회가 회원 상호 간의 화합은 물론, 앞으로의 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강임준 군산시장은 대회 축사를 통해 농업인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며, 쌀 산업을 기반으로 한 군산 농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스마트농업·친환경농업 등 주력 사업강 시장은 올해 군산시가 추진
넷마블이 25일 도쿄게임쇼 2025에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제작발표회를 열고 개발진 참여 및 실시간 시연, 원작자 인터뷰 영상을 공개한다. 넷마블이 자사의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제작발표회를 오는 25일 일본 도쿄게임쇼 2025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발표회는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오후 1시에 시작되며, 넷마블에프앤씨 개발총괄 구도형 PD, 박동훈 아트디렉터, 일본 사업본부장 야마시타 히로카즈, 트리스탄 역의 성우 무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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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논란에 "송구"
국민의힘이 영남 산불피해 지원 특별법을 처리하는 도중 국회 본회의장에서 나온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관련 논란에 대해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성훈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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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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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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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대구–대구간송미술관, 광복 80주년 특별전 연계 문화상생 협약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백화점과 미술관이 문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더현대 대구와 대구간송미술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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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숙 경북도의원, '공공건설 부실 방지 제도' 강화 추진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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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산업수도 대표 ‘취업 명문대학’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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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가 매년 전국 최고 수준의 취업률을 기록하며 ‘취업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9일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일반대학 평균 취업률은 2020년 61.0%에서 2023년 64.6%, 전문대학은 68.7%에서 72.4%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울산과학대학교는 2020년 69.7%에서 2023년 76.4%까지 꾸준히 오르며 전국 대학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산업수도 울산의 특수한 환경이 있다. 울산은 국가산단 2곳과 일반산단 22곳을 보유한 전국 최대 규모의 산업 집적지다. 2023년 1인당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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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5년 수익률, 비트코인·이더리움 압도…10배 올랐다
XRP가 지난 5년간 알트코인 중 가장 강력한 투자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지난 26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미국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는 XRP를 포함한 여러 인기 암호화폐의 5년 투자 수익률을 비교했다.제미니가 분석한 결과, 5년 전인 2020년 XRP에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현재 약 1만700달러가 됐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같은 기간 비트코인, 이더리움보다 높은 성과로, XRP가 10.7배의 수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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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 흙향기 맨발길' 반년간 405개 조성··· 2026년까지 1000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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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상반기까지 도내에 405곳에 '경기 흙향기 맨발길'을 조성했다. 2026년까지 맨발길을 1000개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경기도는 29일 오산 물향기수목원에서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 우수사례 보고회’를 열어, 이 같은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체험행사를 실시했다.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11월 13일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 선포식’에서 “도민 건강을 위해 읍·면·동마다 최소 1개 이상, 총 1000개 맨발길을 조성하겠다”고 선언했다.이에 따라 도는 올해 본격적으로 조성 사업을 추진해 올해 상반기까지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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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강릉해경, 제251기 신임 경찰관 3명 전입 신고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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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해양경찰서는 29일 오전, 서장실에서 제251기 신임 경찰관 3명에 대한 전입 신고식을 가졌다. 이날 전입 신고식에서는 서장과 직원이 축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신입 경찰관 3명은 문수림, 한기하, 이창훈 경장은 지난 2024년 9월부터, 52주간의 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하여 지난주 26일,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졸업과 동시에 임용되었다.박홍식 강릉해양경찰서장은 “강릉해양경찰서 전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강인하고 반듯한 해양경찰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날 전입신고를 마친 3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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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전통시장 애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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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닷새 동안 지역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은 9월 29일 오전 11시 태화종합시장을 찾아 직접 장을 보며 주민들에게 전통시장을 애용해달라 당부했다.이와 함께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이어서 9월 30일에는 △우정전통시장 △태화종합시장, 10월 1일에는 △구역전시장 △다운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