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안수일 의원이 ‘지역별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울산지역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26만7697그루로 특·광역시 중 가장 피해가 컸고, 전국에서도 경북과 경남에 이어 3번째로 많은 만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울산시의 대책에 대해 서면 질의했다고 6일 밝혔다. 울산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재선충병 시료 검경 및 검경실을 운영하고 있고, 재선충병 미감염 확인과 병해충 예찰 소나무재선충 피해목의 지속적인 제거를 실시하고 있다. 또 산림 피해 확산 방지와 나무주사, 지상 방제
전남 함평군이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소외계층 24가구에 땔감 25톤을 지원했다.함평군은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하여,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올해는 "공공숲가꾸기" 인력을 활용해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한 부산물 일부를 땔감으로 준비, 4일부터 이틀간 지역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함평군의 땔감 지원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그치지 않고, 산림 내 가연성 물질을 사전
산림청이 해외목재 공급망 안정을 위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산림청은 최근 인천광역시의 해외산림자원 개발기업인 이건산업을 방문해 안정적인 자원 공급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이건산업은 지난 1995년부터 호주의 북동쪽에 위치한 솔로몬제도에 조림해 여의도 면적의 86배에 달하는 25만 헥타르 규모의 산림 자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합판, 원목, 제재목 등을 생산해 국내로 공급하고 있다. 산림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솔로몬제도에서의 해외산림탄소축적증진 사업에 대한 협
강원 고성군은 가을철 산불 예방, 미세먼지 저감, 병해충 예방을 위해 ‘하반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이번 파쇄지원단 운영은 오는 12일, 간성읍을 시작으로 거진읍, 현내면, 죽왕면, 토성면 순으로 12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지역 내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수거와 파쇄작업을 통해 산불 위험 감소에 기여할 예정이다.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고성군 농촌지도자 회원으로 구성된 2개 조, 총 12명으로 운영되며,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땅콩, 참깨, 들깨, 콩, 고추, 고구마, 옥수수 등의 산림 연접지 100m 이내의
치사율 100%인 소나무재선충병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경남 양산시에도 감염목이 급증, 산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소나무재선충병은 1㎜ 내외 작은 선충이 북방수염하늘소·솔수염하늘소를 매개로 소나무류에 침투해 말라 죽게 만드는 병으로,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기도 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매개충의 활동 범위 확대 등으로 지난 2022년부터 전국적으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양산시 방제 대상 소나무는 5만8000여 그루로 추정됐다. 실제 방제 나무 수는 2만9064그루였다. 양산시 관계자는 현재는 집계 기간이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은 10월30일, '2024 산림청 출연R&D 성과 정책연계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산림 분야의 출연연구개발 성과가 직접적으로 정책 결정 과정에 연계될 수 있도록 연구진과 산림청 정책담당자들이 모여 연구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민승규 세종대 석좌교수는 특별강연을 통해 “국내 임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기존의 틀을 깨는 창조적 플레이어가 되어 혁신적 변화를 주도하는 R&D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며 포럼의 시작을 열었다.연구자들은 △미세먼지 도시숲 관리, △재난재해 생태 복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국립오서산자연휴양림은 11월2일~3일, 은행마을 단풍축제에 참가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산림청 규제혁신 사례를 중점적으로 홍보한다.산림청은 임업인 중심의 현장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허가·신고 없이 할 수 있는 벌채 확대, 입업용 예불기 면세유 혜택 개선, 보전국유림 내 산림 훼손이 없는 경우 양봉 시설 설치 허용, 국유림 사용료 납부 기간 연장, 대국민이 이용하는 국립자연휴양림 다자녀 기준 완화 등 민생현장의 걸림돌이 되는 제도 개선 및 국민이 체감할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 위치한 머체왓숲길에서 ‘말을 걸어주는 숲, 머체왓? WHAT!’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말을 걸어주는 숲’이라는 이름은 머체왓숲 곳곳에 여러 로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단순 탐방이 아닌 여러 콘텐츠를 품고 있는 숲이라는걸 표현하고자 지어졌다.앞서, 공사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와 농촌의 교류매개체를 만들고자 머체왓숲길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산림 레포츠 프로그램인 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난 10월 중순
동부지방산림청은 31일, 평창군 대화면 소재 땀띠공원 일원에서 산림드론 조종자의 기체 운영 기술과 활용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4회 동부지방산림청 산림드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에는 동부지방산림청과 소속기관의 8개팀 24명의 드론 조종자들이 참가하여 산불대응에 필요한 드론 기본 조종술과 조종능력 비행인 S자 코스 및 병해충 탐지, 비상착륙 등에 대하여 기량을 펼쳤다.산림 드론은 최근 기후변화로 연중화․대형화 되는 산불에 대한 예방 및 대응 업무에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야간산불 대비 열화상카메라로 화선과 불씨를 탐
산림청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에서 3대에 걸쳐 모범적으로 산림을 경영해온 박동락 가문을 올해 ‘산림명문가’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산림명문가는 1대부터 3대에 걸쳐 성실히 산림을 경영하며 임업 발전과 사회 공헌에 기여한 임업인 가문에 수여된다. 박동락 가문은 평창 지역에서 산림 복합경영을 통해 임업과 지역사회에 공헌해 온 업적을 인정받았다.1대 故박동락 독림가는 약 300ha에 이르는 잣나무와 낙엽송림을 조성해 1974년 우수독림가로 선정됐으며, 농림부장관과 산림청장 표창을 받았다. 2대 박정희 독림가는 산림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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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속 세상] 초가지붕 겨울 준비
절기상 소설을 이틀 앞둔 2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직원들이 초가지붕에 올릴 용마름과 이엉 잇기 작업을 하며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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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용 의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공공성 강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15일 2024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올해부터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앞으로 공공기관으로서 회사를 운영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보니 낮 시간에 화성에서 회의를 하고 나서 밤에는 서울에서 업무추진비를 사용한다던가, 밤 11시가 넘어서 계산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너무 심각했다”라며 “관용차로 출퇴근이 불가능한데도 정관에 이 내용을 집어넣어 임원 중 일부가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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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대전광역시와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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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 "재생에너지 송전선로 중앙집중적 방식 벗어나야"
재생에너지를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경쟁체제 도입과 동시에 재생에너지 송전선로 건설을 둘러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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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 KCUD 인증 획득
호반건설이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로부터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인증은 시각, 제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의 우수성을 평가하여 부여되며, 시각적으로 명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자인에 수여된다.인증을 받은 호반건설의 브랜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색채 가이드 매뉴얼 북은 삼화페인트와 공동 연구하여 개발되었다. 이는 색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지하 주차장에서 색상과 대비를 최적화해 시각 정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K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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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진보 주말집회 "김건희 특검"…보수 맞불 "이재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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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3일 광화문 광장에서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및 특검 촉구’ 4차 장외집회를 열었다.다음 주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선고를 앞두고 사법부 비난은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보수 단체도 인근 장소에서 맞불 집회를 열었다. 양측 간 충돌 없이 행사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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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024 크리스마스 빌리지’ 개장...대형 성탄트리 점등
‘2024 크리스마스 빌리지’가 23일 오후 제주시 아라동 소재 제주성안교회에서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내년 1월 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성탄절의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등도 함께 한 이날 행사는 우누스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과 함께 대형 성탄트리 점등으로 시작을 알렸다.성탄트리 점등자로 참여한 오영훈 지사는 “도민 모두가 성탄의 기쁨을 함께 누리고, 소외된 이웃 누구라도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성안교회 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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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환 광명시의원, 지역출판 진흥 조례안 대표발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대표발의한 '광명시 지역출판 진흥 조례안'이 22일 광명시의회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광명시 지역출판의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정하여 지역출판을 활성화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해당 조례안이 내달 20일 광명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광명시에 지역 양서 출판의 장려와 국내외 출판 관련 전시회 등의 행사 참가, 홍보 지원을 비롯해 지역 독립출판, 1인 출판사에 대한 컨설팅 지원 등이 가능해진다. 또한 광명시는 지역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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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명태균이 김진태 경선 줬다? 어이없는 허풍…그가 정치의 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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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명태균 녹취록' 논란을 두고 "이 사람의 허풍에 우리가 몰려갈 필요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의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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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원 게시판 글 1068개 전수조사… "尹부부 비방글 12개 불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가족들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 대한 비방글이 올라왔다는 '당원게시판 논란'과 관련, 당 지도부가 해당 게시글을 전수조사한 결과 욕설과 비방 글은 일부에 불과하고 대다수는 기사나 격려성 글로 확인됐다.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대표 및 가족들 이름으로 작성된 게시글 1068개를 전수조사한 결과, '한동훈'이란 이름으로 게시된 글은 161개였고 이 중 12개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겨냥한 수위 높은 욕설·비방이 포함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한 대표 측은 이를 ‘동명이인’이 작성한 글로 보고 있다.한 대표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