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제7경주로 펼쳐진 제32회 SBS스포츠 스프린트에서 부산경남의 ‘벌마의스타’가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벌마의스타’에게는 20번의 출전 만에 이룬 첫 번째 대상경주 우승이다.‘벌마의스타’는 게이트가 열리자 ‘섬싱로스트’, ‘라온더포인트’와 함께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내 선두 위치를 차지한 ‘벌마의스타’는 경주를 주도하며 후속 말들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1위 포항스틸러스와 승점 1점차로 포항을 추격하고 있는 2위 김천상무가 피할 수 없는 승부를 펼친다.이번 맞대결 결과에 따라 리그 선두 자리가 바뀔 수 있는 만큼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만큼 두 팀간의 치열한 명승부가 예상된다.최근 분위기만 놓고 본다면 이날 경기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먼저 포항의 경우 13득점을 넣고 단 6골만을 내주면서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갖추고 있다. 특히 경기당 0.86골만을 내어주는 등 K리그1 최소 실점 1위에 올라있다.현재 K리그1 12개 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