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수주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올인원 커뮤니티 ‘클럽 압구정’을 제안했다.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에 총 4만2535㎡ 규모로 세대당 약 16.5㎡의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클럽 압구정은 호텔급 사우나와 유아풀·바데풀·온수풀을 갖춘 수영장, 국내 최장 32m 비거리를 자랑하는 실내 골프연습장 등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국내 재건축 단지 최초로 독립형 프라이빗 스튜디오, 24시간 헬스케어 컨시어지 센터, 프라이빗 아트 수장고가 도입된다.독립형 프라이빗 스튜디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가 건설현장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대전고동청, 대전시, 현대건설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야외에서 근무하는 건설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현장에서는 물·바람·그늘·휴식·응급조치 등 폭염안전 5대 수칙을 홍보하고, 안전메시지를 부착한 쿨키트 등을 배포하며 폭염 대응 요령과 행동수칙을 홍보했다.안원환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장은 “건설현장은 폭염에 취약한 만큼, 노동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2조원이 넘는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현대차그룹은 22일 협력사 경영 안정을 돕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납품대금 2조228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20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현대글로비스·현대트랜시스·현대위아·현대오토에버 등 주요 그룹사와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거래하는 6000여개 협력사다. 협력사들이 추석 기간 상여금 지급과 원부자재 대금 결제 등으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고려한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계동 본사에서 호주 빅토리아주 최대 전력망 사업자인 오스넷과 송변전 인프라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최대 에너지 네트워크 기업으로, 전기와 가스, 송전 네트워크를 관리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현대건설은 지난해 호주 시드니 지사를 설립하고 남호주 주 정부와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및 주택 사업 관련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오세아니아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해왔다.호주 정부는 국가 전력망 재구축 정책
분양시장에서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는 매번 주목을 받고 있다. 대형 건설사 이외의 단지와 비교해 차별화된 상품성과 브랜드 가치를 갖춰 수요자들이 몰리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대형 건설사 아파트는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를 기준으로 잡는다. 이 평가는 매년 건설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및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하는 것으로 건설사의 공사수행 역량에 대해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2025년 기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를 살펴보면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 DL이앤씨 △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로봇 친화형 아파트 단지’ 조성을 제안하며 미래형 도시 주거 모델을 제시했다.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에 ‘로봇 기반 스마트시티 모델’을 적용하겠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제안은 단지 설계 단계부터 로봇 운용을 고려해 동선과 시스템을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새롭게 선보이는 단지는 엘리베이터와 자동문, 통신망이 로봇과 연동돼 로봇의 자유로운 이동이 보장된다. 또한 IoT 기반 관제 시스템을 통해 로봇이 스스로 층간 이동과 문 개폐를 수행할 수 있어, 단지 외부 도로에서 지하주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에 세계적 건축가 토머스 헤더윅을 비롯한 글로벌 설계와 조경 전문가를 참여시킨다.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에 한강 물길과 지형의 흐름을 모티브로 설계를 제안하고 첨단 외장재와 에너지 생산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영국 건축가 토머스 헤더윅은 미국 뉴욕의 베슬과 리틀 아일랜드, 일본 도쿄 아자부다이 힐스 등에서 건축과 자연을 융합한 디자인 철학을 구현해 왔다. 이번 재건축에서도 같은 철학을 적용해 독창적인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현대건설은 외장재로 유리섬
현대건설은 대전 서구 탄방동 일원에서 조성 중인 ‘힐스테이트 둔산’을 분양 중이라고 9일 밝혔다.힐스테이트 둔산은 지하 7층~지상 최고 37층, 총 4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단일 타입의 주거형 오피스텔 600실을 선보인다. A형부터 G형까지 10가지 타입으로 세분화됐으며, 일부 세대에는 최대 층고 5.5m의 테라스 설계가 적용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둔산·탄방동 일대는 약 3만3천여 가구가 거주하는 대전의 대표 주거 밀집지지만, 입주 15년 이상 노후 아파트 비율이 80%를 넘는다. 이에 따라 신규
현대건설은 12일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271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 동, 총 1,796가구 규모의 복합 대단지로, 아파트 전용 60~85㎡ 851가구는 지난해 단기간 완판을 기록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전용 84㎡, 119㎡ 945실 규모로, 이 중 480실이 1차 공급된다.타입별로는 ▲84㎡A 376실 ▲84㎡B 549실 ▲119㎡PA 6실 ▲119㎡PB
현대건설은 호주 빅토리아주 전력망 운영사 오스넷과 손잡고 송변전 인프라와 신재생에너지 사업 협력에 나선다.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호주 정부의 국가 전력망 재구축과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에너지 인프라 확대 기조에 대응하겠다고 12일 밝혔다.호주 정부는 전력망 안정성과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인프라 투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건설 사업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호주 시드니에 지사를 설립하고 남호주 주정부와 포괄적 협약을 맺는 등 호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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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우리가 그린히어로' 전국으로 확대 운영
"제가 사는 지역의 생태계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 친구들과 함께 환경을 지키는 활동을 더 해보고 싶어요." -충남 서산 명지중학교 오윤 학생 LG화학이 미래 세대를 위한 실천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우리가 그린히어로'를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3년간 수도권 청소년과 함께 진행해 온 밤섬지킴이 활동을 기반으로 올해부터는 충남 서산 지역의 초·중 학생들에게도 생물 다양성 보전과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이다.프로그램은 총 8회 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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