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의 상징인 제주 남방 큰 돌고래의 생태환경 보존과 보호를 주제로 한 ‘제1회 고래숨여울 가족축제’가 오는 8일 오후 1시 제주시 탑동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더희망코리아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제주 해역에 서식하는 남방큰돌고래의 생태 보전과 생태법인 지정의 필요성을 도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생태교육 체험 프로그램, 환경보호 캠페인, 가족 단위 참여형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생태 환경 활동가인 백진
환경부의 생태·자연도 1등급 지정 지역에 대한 민간 등의 개발행위 시, 강원자치도가 주변 여건과 개발 상황을 고려해 인·허가 권한의 탄력적 행사가 가능하도록 강원특별법 개정 등 입안 노력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강원특별자치도의회 엄윤순 농림수산위원장은 4일, 도의회 제34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제군은 전체 면적의 89.4%를 산림이 차지할 정도로 개발행위를 위한 가용 토지 면적이 절대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설상가상으로 환경·산림·국방·농지분야의 4중 다중 규제에 가로막혀
예산군의회는 3일 제32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선진지 견학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군 문화·관광 ESG 활성화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3건과 예산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지방채 발행 변경동의안’ 등 13건을 각 상임위에서 면밀한 심사 후 의결할 계획이다.또한, 4일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과 청주 청남대 견학 일정을 통해 친환경 생태 도시 조성 사례와 도시재생 모델을 살펴보고, 예산군에 접목 할 수 있는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중부뉴스통신 = 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은 지역 내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안성맞춤박물관 찾아가는 박물관 교육'을 오는 11월 5일부터 1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산지천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는 테마전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박물관은 11월 4일부터 2026년 2월 8일까지 ‘특별한 공간, 산지천’ 테마전시를 운영한다.과거 산지천 하류의 용천수 모습, 도심 개발 과정에서 이뤄진 복개, 시민 의견을 반영한 생태 복원까지 산지천의 시간을 담았다.특히 산지천 하류에 서식하는 여러 조류의 박제를 함께 선보인다. 토목 중심 개발이 아닌 자연생태와 문화를 살리는 방향으로 복원된 결과, 시민과 동물이 함께 쉬어가는 공간으로 거듭난 산지천의 현재를 보여준다.이번 전시는
세계중요농업유산 제주밭담의 가치를 체험하는 축제가 돌아온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제주밭담 테마공원 일원에서 '제9회 제주밭담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농어업유산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밭담을 쌓다, 제주를 쌓다'를 슬로건으로 국가중요농업유산이자 세계중요농업유산인 제주밭담의 역사·문화·생태·공동체 가치를 조명한다. 특히 올해는 다회용기 사용으로 친환경 축제를 실천하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
경기 시흥·안산·화성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시화호를 함께 품고 있는 세 개 도시의 공동 사업으로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생태복원의 현장, 시화호를 함께 걷다’ 행사를 탄도수로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시화호 담수화 중단 31주년을 맞아 시화호의 생태 회복 과정을 되짚고, 함께 만들어 온 지속 가능한 생태 복원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평소 출입이 제한된 시화호 미개방지 구간인 탄도수로에서 진행돼, 시민들이 직접 생태복원 현장을 걸으며 체험할 수있는 특별한 기회를
인천광역시교육청 15일 서울시교육청과 농어촌유학 확대 및 공동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천시교육청의 농어촌유학 프로그램 ‘말랑갯티학교’를 전국 단위로 확대해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두 교육청은 농어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유학생 교육·생활 안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인천은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나고, 해양과 농촌이 공존하는 섬 환경에 더해 풍부한 역사·생태·문화 자원과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농어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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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제2장애인체육관은 1·2차로 나눠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과 가족 등 총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에서 ‘오롯허게 제주를 담다-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힐링여행’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2박3일동안 제주도 억새 명소인 산굼부리를 시작으로 제주올레 1코스, 치유의 숲, 귤의정원 바령 등 제주의 주요 생태·문화 공간을 방문했다. 숲길을 따라 걷고, 해안길을 걸으며 힐링하고, 귤 따기 체험을 통해 가족의 함께하는 즐거움과 소중함을 느꼈다. 또한 4·3평화공원도 방문해 제주의 아픈 역사와 평화의 가치를 배
부산 사상구 제4권역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전남 순천시 일원에서‘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이번 벤치마킹은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환경 조성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향후 사상구의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순천만 습지 탐방을 시작으로 순천만 국가정원, 스카이큐브 등 주요 생태·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생태 보전과 관광 활성화가 조화된 도시 관리 사례를 견학했다.순천만 국가정원을 둘러본 한 위원은 “여러 차례 방문했지만 올 때마다 ‘자연과 인간이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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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생활 속 임대차 정보]예정된 월세 인상은 증액 아닌 할인종료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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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록 경기 광주시의원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 아닌 필수"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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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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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솔로,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선정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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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서 '차 봉지' 위장 마약 또 발견…총 31kg 규모로 불어나
제주도 해안에서 중국산 차 포장지로 위장한 마약이 연이어 발견되면서 수사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13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우도면 연평리 삼양동 해안에서 지역 주민이 중국산 초록색 우롱차 포장 형태의 마약 의심 물체 1kg을 발견해 신고했다. 이어 서귀포해경이 인근을 수색하던 중 오후 3시께 같은 형태의 의심 물체 1kg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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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의원, 승강기 자체점검 ‘2인1조 의무화’ 개정법안 발의
승강기 작업자에 대한 안전 기준이 강화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성곤 의원은 13일 승강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승강기 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승강기 자체점검 시 승강기 1대당 2인 이상으로 점검팀을 구성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은 관리주체가 승강기에 대한 자체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