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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4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산지천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는 테마전 ‘특별한 공간, 산지천’을 연다.복개와 복원을 거쳐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온 산지천의 변천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로 박물관이 올해 발간한 학술조사보고서 ‘산지천의 원류를 찾아서’를 토대로 기획됐다.이번 전시는 지난해 6개월 동안 진행한 학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지천이 제주읍성을 관통하게 된 역사적 배경부터 시작한다.과거 산지천 하류의 용천수 모습, 도심 개발 과정에서 이뤄진 복개, 시민 의견을 반영한 생태 복원까지 산지천
미술 전문 컨설팅 기업 엔아이에이가 미술품의 온·오프라인 통합 관리 시스템인 ‘보호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시범 서비스를 공식 출시하며 컬렉션 관리의 디지털 전환에 나섰다. 단순한 작품 보관을 넘어 운송, 감정, 복원까지 연계된 '파인아트 토털 솔루션'을 모바일 환경으로 확장한 것이다.NIA가 2023년 론칭한 미술품 전문 수장고 ‘보호’를 기반으로 개발된 이 앱은, 물리적 보관 공간과 디지털 기록 공간을 통합 관리할 수 있게 설계됐다. 기존에는 단순 기록으로 이루어지던 작품의 입출고, 컨디션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이 산지천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는 테마전시를 연다. 복개와 복원을 거쳐 시민 품으로 돌아온 산지천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박물관은 11월 4일부터 2026년 2월 8일까지 ‘특별한 공간, 산지천’ 테마전시를 운영한다.지난해 6개월간 진행한 학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성한 전시로, 산지천이 제주읍성을 관통하게 된 역사적 배경부터 시작한다.과거 산지천 하류의 용천수 모습, 도심 개발 과정에서 이뤄진 복개, 시민 의견을 반영한 생태 복원까지 산지천의 시간을 담았다.특히 산지천 하류에 서식하는 여러 조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산지천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는 테마전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박물관은 11월 4일부터 2026년 2월 8일까지 ‘특별한 공간, 산지천’ 테마전시를 운영한다.과거 산지천 하류의 용천수 모습, 도심 개발 과정에서 이뤄진 복개, 시민 의견을 반영한 생태 복원까지 산지천의 시간을 담았다.특히 산지천 하류에 서식하는 여러 조류의 박제를 함께 선보인다. 토목 중심 개발이 아닌 자연생태와 문화를 살리는 방향으로 복원된 결과, 시민과 동물이 함께 쉬어가는 공간으로 거듭난 산지천의 현재를 보여준다.이번 전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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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작전본부, APEC 정상회의 앞두고 경호현장 최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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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으로 위기대응 강화
광진구는 이달 멘토스병원에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1병상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섰다.정신응급 상황이란 정신질환 등의 이유로 환자 본인 혹은 타인의 생명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그동안 구는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병상 확보의 어려움으로 입원 절차가 지연되는 문제를 겪어왔다. 특히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는 응급 입원이 더욱 힘든 상황이었다.이에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응급 입원이 가능한 광진구 전용 공공병상을 마련했다. 위기 상황에 처한 이들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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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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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닥터자일리톨버스’, 200km 배타고 '최동단' 울릉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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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송도솔밭도시숲, 산림청 주관 ‘대한민국 모범도시숲’ 최종 선정
포항의 대표 도심숲 ‘송도솔밭도시숲’이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모범도시숲’에 최종 인증됐다.‘모범도시숲’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치·규모·유지관리·시민 만족도 등 6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산림청은 올해 전국 후보지 27곳을 대상으로 전문가 및 시민 평가를 거쳐 최종 6곳을 올해의 모범도시숲으로 선정했다.1910년대 해안방풍림 조성사업으로 만들어진 송도솔밭도시숲은 길이 2km, 폭 100m 규모의 해송 숲이 해안을 따라 펼쳐져 있으며, 송도해수욕장과 포항 운하를 잇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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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의회 “공모사업 효율적 관리로 지역발전 전략 선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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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고연령층 시내버스 무료승차 등 교통복지 확대가 시행되면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 들어 추진한 교통정책은 지역 교통복지 확대와 안전 강화로 실질적 성과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안동시에 따르면 어르신 대중교통 지원과 농촌 청소년·임산부 이동권 강화,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대책 등이 맞물리며 시민 체감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다.시는 지난 7월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무료 승차를 시행했다. 시행 전인 지난해 7~9월 시내버스 이용객은 약 209만 명이었으나, 올해 같은 기간 244만명으로 17% 증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