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난 5월 30일 창녕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소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절차,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대피 요령, 자체 소방시설의 구조와 작동 방식 등 실질적인 재난 대응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이론 교육에 이어 직접 소방기구를 다뤄보는 실습 시간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성낙인 군수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방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군민의
중국 게임기업 텐센트의 움직임이 한마디로 거침이 없다. 기웃거림 없이 맹렬히 달려 들고 있다.최근 외신에 의해 보도된 내용이긴 하지만, 텐센트가 국내 최대 게임기업인 넥슨을 인수하겠다고 알린 것도, 표면적으론 아주 조심스럽게 접근한 듯 하지만, 실은 이 같은 사실을 대내외적으로 알려, 이를 논제로 삼고자 했음은 두말할 나위 없다 할 것이다.이러한 관측은 무엇보다 유력 경제 통신이라고 불리는 블룸버그에서 먼저 넥슨 소식을 전했다는 점에서 그렇다. 이 통신은 매우 앞서 가는 소식을 전하기도 하지만, 또 그 만큼 상당히 복합적이고 계산적
새 정부 출범으로 지역 상공계는 기대와 함께 변화의 방향에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증대와 국내 소비 위축 등으로 지역 경제의 활력은 그 어느 때보다도 떨어져 있다. 더 이상 일시적 경기부양책으로는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다. 새 정부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국정 운영의 핵심 축으로 삼아야 하며, 중앙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이 주도하는 성장 기반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는 지역 균형 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구조적 정책 전환이다. 오랜 기간 수도권 중심의 산업·인재·자본 집중이 누적된 결과, 지역
李정부가 본격 출범하면서 지식산업센터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대선 후보 시절 산업 육성과 기업 공간 확대,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지원 강화를 강조한 만큼, 이러한 정책이 현실화되면 기업 맞춤형 업무 공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무엇보다 지식산업센터는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와 달리, 도심 내에서 다양한 산업군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정부의 경제 활성화 정책과 맞물려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기업들이 업무 공간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인 교통 접
지난 18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인천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무투표 당선된 최병곤 회장의 인사말 키워드는 ‘존중’과 ‘배려’였다. “회원 모두가 존중받는 회무를 펼치겠다”는 말에 무엇보다 힘이 들어갔다.한국세무사회 선거 등에서 서로를 인정하지 않고 대립과 비방으로 일관하면서 분열의 길로 치닫는 상황을 에둘러 비판한 것이다.따라서 최 회장의 향후 2년 핵심 키워드는 ‘선심’에 바탕한 존중과 배려, 따뜻한 회무를 통해 회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겠다는 것이다.‘선심’ ‘존중’이 너무 추상적이지 않냐는 물음에 그는 “
경남 거창군이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사료 생산 확대 지원에 나섰다.최근 국제 곡물 가격 상승과 환율 변동 등으로 사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수입 조사료 개방에 대응해 국내 자급률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이를 위해 거창군은 올해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17억, 조사료 종자 구입비 6억, 조사료 생산용 기계·장비 구입비 11억 등 총 34억을 투입할 계획이다.현재 약 400여 농가에서 호밀,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옥수수, 수단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대구시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 및 지원을 요청했다. 김 권한대행은 10일 대구시의회를 방문해 이만규 의장을 만나 이 같이 부탁했다. 이날 면담은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대구시 주요 현안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시의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 같이 나섰다. 이날 면담 자리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도 함께 참석했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취수원 이전, 미래 신산업 육성, 달
프로축구 울산HD FC는 폴란드 국적의 191㎝ 장신 수비수 밀로시 트로야크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울산은 2021시즌 이후 네 시즌 만에 외국인 수비수를 팀에 들였다. 트로야크는 지난 세 시즌 간 폴란드 최상위 프로축구리그 엑스트라클라시의 코로나 키엘체의 주전 수비수이자 주장으로 활약했다. 24-25시즌 리그에서 경고 누적으로 참가하지 못한 두 경기와 리그 최종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무엇보다 지난 다섯 시즌 동안 리그 30경기 이상 출장하며 소속팀의 대들보 역할을 도맡았다. 트로야크의 이런 체력과 자기 관리
짙었던 꽃향기가 코끝에만 겨우 머물더니 뜨거운 햇볕이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린다. 여름철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 풍수해로 인한 자연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다. 특히 해안과 하천에 인접한 서귀포시 예래동은 지형적 특성상 침수, 산사태 등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우선, 태풍이 북상하거나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는 주택의 지붕, 배수구, 하수구 등을 점검해 막힘이나 파손이 없는지 확인해야 하며, 비상시 대피할 수 있는 장소도 가족들과 함께 미리 숙지해 두는
"위대한 민주주의 승리이자 국민의 승리입니다. 어둠을 물리친 빛의 승리였고, 내란 세력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었습니다."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4일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관련한 논평을 내고 "드디어 이재명 정부가 출범했다. 무엇보다 52%가 넘는 압도적 지지를 보낸 경기도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도의회 민주당 대변인단은 "도민들의 선택이 이재명 정부 탄생의 교두보가 됐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시장 8년, 경기도지사 4년에 대한 도민의 평가였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제 무너진 민생을 시급히 복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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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위 한화 이글스의 뒷문을 굳건하게 막는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역대 올스타 팬 투표 최다 득표 기록을 세우며 생애 처음으로 ‘별들의 무대’에 선다.김서현은 23일 한국야구위원회가 발표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투표 최종집계 결과 팬 투표 178만6837표, 선수단 투표 220표, 총점 54.19점을 마크해 정해영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나눔 올스타 마무리투수로 선정됐다. 그는 전체 팬 투표 순위에서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171만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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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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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가 2024년 통계청 귀농 통계에서 전국 시·군별 귀농인 부문 1위를 차지했다.통계청은 해마다 시·군별 귀농인 규모를 조사해 발표하는데, 올해는 140명의 귀농인이 영천에 새롭게 둥지를 틀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국 4위에 이어 다시 한번 귀농의 중심지임을 증명한 셈이다.영천시는 체계적인 귀농 정책과 맞춤형 지원으로 귀농인의 유입이 두드러진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해 9개월간 실습과 교육을 제공하고, 창업자금·주택 구입 지원, 귀농인 정착지원사업 등 다양한 귀농·귀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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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 서귀지부, ‘길 위의 인문학’ 진행
새마을문고서귀포시지부는 지난 27일~29일 2박 3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길 위의 인문학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김경민 서귀포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한 문고지도자 30명이 참석했다.‘길 위의 인문학’은 박경리문학관과 오죽헌, 허균허난설헌 기념관과 DMZ 등을 방문하여 우리문화의 역사와 발자취를 뒤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문고지도자는 “ 나 혼자면 방문하기 어려운 곳을 이렇게 다같이 올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너무 반갑고 내년에도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새마을문고서귀포시지부 송춘화 회장은 “문화유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