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은 10일 열린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과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 사업의 성과 부족을 문제 삼았다.이병숙 의원은 “기업 수는 1284개인데 전체 매출이 34억 원”이라며 “온라인 매출은 8억3000만 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온라인 판로 지원에 3억5000만 원이 투입됐는데, 총 매출이 5억9000만 원”이라며 “예산 대비 실적이 지나치게 낮다”고 꼬집었다.이병숙 의원은 031샵 운영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
제주시는 겨울철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 15곳에 한파 대비시설을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시는 사업비 4000만원을 들여 버스정류장 10곳에 온열의자를,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이 이용하는 5곳에는 방한텐트를 이달 말까지 설치한다.온열의자는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버스 운행 시간에 맞춰 작동하며, 주변 온도가 15도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가동된다.시는 지난 1월 버스정류장에 48개의 온열의자를 설치했다. 방한텐트는 개방형 버스승차대의 한계를 보완한 바람막이 구조물로 한파와 강풍으로 차
충북 청주시는 명암유원지 활성화를 위해 민간 사업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공모를 진행해 우수 제안작을 선정했다.우수 제안작은 약 170억원을 들여 명암유원지에 대관람차, 테마형 전기 레저보트, 음악분수, 야외공연장 등을 설치하는 ㈜청명의 계획안이다.시는 우수 제안작에 대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사전 검토를 거쳐 기획재정부에 대상 시설 적정성 심의를 의뢰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민간의 창의적 제안을 통해 명암유원지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려는 것”이라며 “향후 대상 시설 적정성 심의 결과에 따
충북 청주시는 유기성 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사업을 본격화한다.이 시설은 음식물과 가축분뇨, 하수 슬러지 등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하면서 바이오가스를 생산한다.시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과 사업시행자 지정 절차를 마친 뒤 내년에 착공, 2029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시는 앞서 2022년 환경부의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314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시는 민간자본 등 총사업비 1700여억원을 들여 흥덕구 옥산면 청주 공공하수처리장 내 부지(1만7000여㎡
법무부와 충북 청주시가 청주외국인보호소 이전을 두고 의견차를 보이면서 법무시설 이전사업이 진통을 겪고 있다.6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와 법무부 교정본부, 출입국관리본부 실무진 간에 청주교도소, 청주여자교도소 및 청주외국인보호소 이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청주교도소와 청주여자교도소는 법무부 산하 교정본부가, 청주외국인보호소는 출입국관리본부가 해당 업무를 맡고 있다.앞서 시는 2022년 11월 8000만원을 들여 교도소 예비 후보지 선정, 이전 소요비 산정 등을 위한 `청주교도소 이전 전략 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했다
충북 증평군이 증평읍 미암3리 일대에 평면교차로를 신설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했다.군에 따르면 2018년 미암3리 입구에 설치된 통로박스가 좁아 차량 통행이 불편하고 갓길 역주행이 잦아 사고 위험이 크다는 주민 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 고충 민원으로 접수됐다.군은 도로관리청인 보은국토관리사무소와 협의해 약 20억원을 들여 지난해 3월 공사에 들어가 최근 공정을 마무리했다.신설 평면교차로는 국도와 마을을 직접 연결해 차량 통행을 개선했다.아울러 차량과 보행자 동선을 분리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기존 좁은 통로박스 이
충북 증평군의회 이동령 의원은 4일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이후 증평문화회관의 활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이날 열린 21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증평문화회관은 1992년 개관 이후 30년 넘게 군민의 문화생활을 책임진 소중한 공간이지만 시설 노후화로 많은 예산을 들여 보수했음에도 공연장 본연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현재 추진하는 증평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기존 문화회관 시설의 효율적 활용 방안 마련’을 조건으로
충북 진천이 K푸드의 글로벌 공급망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국내 식품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었다.국내 대표 제과회사인 오리온은 지난달 23일 진천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오리온 진천통합센터는 미국과 유럽 등을 겨냥한 글로벌 수출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오리온은 오는 2027년까지 약 4600억원을 들여 생산과 포장, 배송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원스톱 생산기지로 이 센터를 짓는다. 부지 크기는 축구장 26개 규모인 18만8000㎡이다. 이 센터가
경남 양산시가 동부양산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대한수영연맹 공인규정을 갖춘 실내수영장을 건립키로 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용역비 6000여만원을 투입해 ‘양산시 실내수영장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명동공원 2단계 임시주차장 부지에 총사업비 290억원을 들여 대한수영연맹 공인규정 2~3급 기준인 길이 50m의 레인 8~10개를 갖춘 실내수영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 수영장은 2030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공인규격 수영장 외에도 유아풀과 헬스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
인천광역시의회 한민수 의원은 최근 남동구 남동럭비경기장 부지에 새롭게 조성된 남동파크골프장 준공 현장을 방문해 최종 점검과 함께 향후 운영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남동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7억여 원을 들여 약 6개월간 조성된 천연잔디 9홀 규모의 시민 생활체육시설로, 클럽하우스·휴게 데크·조명·산책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앞으로 지역 노인과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이번 방문에는 한민수 의원을 비롯해 인천시 담당부서, 시공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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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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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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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살려야 한다”…노조·시민단체, 정부 개입 촉구
마트산업노조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홈플러스 사태 해결 공동대책위원회’가 정부에 홈플러스 인수 지원과 공적 개입을 촉구했다.8일 오전 공대위는 용산 대통령실 인근 삼각지 파출소 앞에서 ‘제2차 홈플러스 살리기 국민대회’를 열고 “정부가 나서야 홈플러스 회생이 가능하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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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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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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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의 다이아 브로치, 200년만에 경매서 52억원에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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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제1제국 황제 나폴레옹이 남긴 전설의 브로치가 스위스 제네바 경매장에서 새 주인을 찾았다. 경매회사 소더비에 따르면 12일 열린 경매에서 이 브로치는 285만 스위스프랑에 낙찰됐으며, 수수료를 포함한 최종 낙찰가는 350만 스위스프랑에 달했다.이 브로치는 13캐럿이 넘는 중앙 다이아몬드를 여러 개의 커팅 다이아몬드 조각들이 원형으로 둘러싼 형태로 제작됐다.1815년 워털루 전투에서 영국·프로이센 연합군에 패한 나폴레옹이 퇴각 중 마차 안에 두고 간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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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성로 통신골목 삼거리광장 재탄생… “도심 속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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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세대에게는 ‘동아양봉원 삼거리’로 잘 알려진 동성로 통신골목 삼거리광장이 시민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머무르는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해 ‘도심 속 쉼표’로 자리잡는다. 대구광역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삼거리광장 재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기존의 차량 중심 공간을 보행자가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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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자체 합동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전국 최다 8억 2,400만 원 특교세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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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체 시·도 중 가장 많은 8억 2,4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와 관계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유일한 지자체 종합평가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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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탁구리그 파이널전, 14~16일 광명서 개최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한국 프로탁구리그 파이널전’이 14일부터 16일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 경기는 14일 오후 3시부터 남녀 16강전을 시작으로, 16일 남녀 4강과 결승전을 진행해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이번 대회에는 시리즈1 우승자 박규현·이다은 선수와 시리즈2 우승자 장우진·양하은 선수를 비롯한 남녀 각 16명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을 가린다.남자부는 ▲미래에셋증권 박규현 선수와 세아 이호윤 선수 ▲한국마사회 강동수 선수와 세아 김병현 선수 ▲국군체육부대 김장원 선수와 화성도시공사 서중원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