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는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325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추가로 확보, 올해 총 475억 원 규모로 ‘특별신용보증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국세청에 따르면 2024년 폐업한 자영업자 수는 100만 명을 넘어섰으며, 관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도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에 구는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사업의 확대를 결정하고, 지난 6월 추경을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특별신용보증 지원사업’은 서울신
무안군은 7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관련해 군민 민원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수수료를 면제한다.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분증 지참 시 본인 신청이 가능하고, 대리 신청하는 경우는 신청인과 대리인의 관계를 증명하는 서류 제출이 필수인데, 특히 본인이 아닌 가족 명의로 신청할 경우, 주민등록표 등․초본이 필요하다.현재 정부24 온라인을 통한 주민등록표 등․초본 발급 시에는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지만, 읍․면사무소 혹은 무인민원발급기 발급의 경우는 1통당 40
경주지역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고,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이 운영됐다. 농협 경주시지부는 지난 15일 경주교육원 대회의실에서 10개 지역농협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들의 생활속 법률 고민 해결과 소비자 피해 등을 방지하기 위한 ‘농협 이동상담실’을 개최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들이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촌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교육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업인이 도시까지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충북 괴산군의회는 군민의 야간 약국 이용 불편을 덜기 위한 ‘괴산군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를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최초로 제정했다고 17일 밝혔다.충북도는 지난 4월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를 제정했지만 시군 중에는 괴산군이 처음이다.이 조례는 야간에 약국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군민 불편을 덜고 의료 취약지역의 약품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다.조례를 대표 발의한 김영희 의원은 “괴산군은 도내 약국 수와 안전상비약 판매처 수가 가장 적은 지역 중 하나로 군민이 야간이나 긴급 상황에 약
사천시는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덜기 위한 농자재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10일 강원도 인제군과 원주시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농자재 지원사업 예산 규모, 행정적 지원 체계, 농업인 반응, 운영상 문제점 등을 직접 확인하고, 해당 사업의 실효성과 적용 가능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담당 공무원 간에 사업 추진 경험과 애로사항에 대한 활발한 정보 교류가 이뤄졌으며, 사업 시행 시 고려해야 할 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상호 논의했다.사천시는
제주시가 농어가 경영비 부담 완화에 나선다.16일 제주시에 따르면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8월 1일까지 ‘2025년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신청을 받는다.신청 대상은 도내에서 농업·임업·축산업·수산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어가와 생산자단체이며, 농어가는 최대 1억 원, 생산자단체는 최대 3억 원까지 지원된다.상환 조건은 ▲운전자금의 경우 2년 이내 상환, ▲시설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 ▲농수산물 수매자금은 1년 이내 상환이다.융자 신청은 신청서와 사업계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3주간, 여름철 농축산물 소비 증가 시기 가계의 식비 등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여름 휴가철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국산 농축산물을 취급하는 1만2000여 개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에서 진행되며 이 시기 수요가 많은 제철 농산물을 중심으로 할인을 실시한다. 특히 축산물의 경우 7월 진행되는 한우·돼지고기 축산자조금 행사 등과 중복되지 않도록 부위를 달리 지정해 운영함으로써 소비자가 보다 다양한 품목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정부
공주시는 지난달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재산세 감면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재산세 감면은 지난 6일 공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됨에 따라 피해 주민의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간접지원 대책의 하나로 마련됐다.시는 재산세 감면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공주시의회 임시회에 감면 동의안을 제출하는 등 관련 행정 절차를 발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감면 대상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공주시 관내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택, 건물, 토지 등 재산이며
구미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한 ‘구미형 청년 월세지원 사업’ 추가 모집에 나선다. 이번 추가 모집은 당초보다 1,700명을 확대해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를 받는다.앞서 구미시는 올해 상반기 800명을 대상으로 월세지원 사업을 처음 시행했으며,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예산 9억6천만 원에 8억5천만 원을 추가 확보해 지원 대상을 대폭 늘렸다.이번 사업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무주택 미혼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중위소득 120
경기 군포시청소년재단은 24일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영유아 자녀를 둔 구성원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한 일환으로, ‘영유아 자녀를 둔 임직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에는 영유아 자녀를 둔 임직원들이 참석해,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전문 강사의 강의를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워크숍은 TCI로 배우는 부부 공감과 아이 맞춤 양육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사전 검사를 통해 부부 간의 성격 특성을 이해하고 자녀의 기질에 맞는 양육 방식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마련됐다.워크숍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공동주택 등에서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 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초기 대응이 늦을 경우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예방이 중요하다”며 “사전 점검과 교육을 강화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칠곡 왜관역 인근 선로에서 60대 여성이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4일 오후 8시 34분쯤 칠곡군 왜관역 부근 경부선 선로에서 구미 방향으로 달리던 대경선 열차가 60대 여성 A씨를 들이쳤다. A씨는 현장에서 숨졌다.사고 당시 해당 열차에는 승객 약 150명이 타고 있었다. 열차 운행은 사고 발생 후 35분 만에 재개됐지만 이 여파로 대경선 열차 2편과 일반 열차 1편이 10~20분씩 지연됐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사고 전 가족이 실종 신고를 해둔 상태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와 사고 원인을 조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이 국내 자동차 산업의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친화적 자동차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을 확대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14일 대표 발의했다.최근 미국발 관세 인상 등 보호무역주의 강화 움직임으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