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진 중인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확정받으며, 태백시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국책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총 6,475억 원 규모로, 내년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기획재정부는 지난 27일 ‘2025년 제1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해 본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심의·의결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의결함으로써 사업 추진의 행정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이철규 국회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태백시는 28일,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태백URL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같은 날 오후, 긴급 브리핑을 열고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태백URL 사업은 총사업비 6,475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직접효과 1,738억 원, 생산유발효과 2,524억 원, 취업유발효과 1,660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당초 2026년 기본계획 수립,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했으나, 이번 예타 면제 확정으로 사업기간 단축과 2030년 1차 완공이 가능
태백시는 2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태백URL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시민보고회’를 열고, 국가 핵심 연구인프라 유치에 따른 지역 대체산업 전환 전략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시의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예타면제는 지난 27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의결과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확정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 총 6,47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다.태백URL 사업은 국내 심층 지하연
475억원이 투입되는 ‘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이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화 됐다.이달 22일 구리시는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은 수질오염과 훼손으로 기능이 저하된 인창천에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도시·하천·생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태 공간으로 조성해 건강한 하천과 수생태계의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전체 사업비는 총 475억원으로, 이중 도비와 한강수계관리기금에서 85%의 재원을 확보했다.공사 기간은 3년으로 오는 2028년 준공을 목
박상웅 국회의원은 3일,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밀양·의령·함안·창녕 등 4개 지역의 순사업비 총 9,01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는 올해 정부 전체 예산이 전년 대비 8.1% 증가한 것과 비교해, 박 의원 지역구 예산은 10.2% 증액된 수준으로 경상예산을 제외하고 834억 원이 증액됐다. 박 의원은 “인구소멸을 막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지역별 세부 확보 내역을 보면, 밀양시는 총 3,475억 원이 확보됐다. 이 중 ▲밀양~김해
□ 강원특별자치도는 『태백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구축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으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태백시는 국내 최초의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태백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이나 사용후핵연료를 반입하지 않는 ‘연구 목적 전용시설’로, 지하 심부 암반에서 장기 안전성을 검증하고 과학적 데이터를 확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본 사업은 총 사업비 6,475억 원 규모로 1,660여 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되며, 태백시의 산
강원특별자치도는 "태백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구축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으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태백시는 국내 최초의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태백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이나 사용후핵연료를 반입하지 않는 ‘연구 목적 전용시설’로, 지하 심부 암반에서 장기 안전성을 검증하고 과학적 데이터를 확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본 사업은 총 사업비 6,475억 원 규모로 1,660여 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되며, 태백시의 산업구조 다변화와 지역 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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